취미는 음악관람

(스포있음) 최종화는 요리코의 생일 중심으로 흘러갔다. 그러고 보면 주인공들은 멍청한 인간들이 아니다. 분명히 두 사람도 다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인정하기 싫었을 뿐. 요리코가 와시오에게 프로포즈 받는 것을 보고 안녕을 고하는 요리코의 엄마 이 장면에서 살짝 울컥했다. 모두가 ..

"헤어지자." 1화를 2번 정도 시도해서 실패하고 나서는 한번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드라마. 9화를 제대로 보려고 시도해봤으나... 역시 이 드라마는 나와는 정말 맞지 않는다. 코믹과 진지 그 어느 부분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배우들의 비주얼이 아깝다. 타마키 히로시 캐릭터도 쿠라시나 ..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기적이 일어나지 않은 게 아니에요. 매일 기적이 일어났던 걸 알아채지 못한 거예요." 타마코의 일침 !!! 나도 감탄했다. 정말 어쩌면 우리는 기적이 일어나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걸지도. 아메키 사장에 관한 일을 일일이 설명하지 않고 간단 간단하게 ..

마루코를 만날 수 있는 마을... 정말 좋았었는데 이번엔 원피스의 루피라니! 아베 히로시라니!!!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다. 작년엔 봄 특별편도 가을 특별편도 나에게 실망만을 안겨 주었기 때문에 올해는 좋은 이야기들로 꽉꽉 채워져 있었음 한다. 참고로 제목은 '고무고무 남자'

15분 확대방송이라서 내용이 꽤 많았다. 다음주가 최종화라서 당연히 야부시타-타니구치가 잘 되는 방향으로 전개가 될 줄 알았는데...! 분명히 나는 야부시타-타니구치를 엄청 밀고 있었는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새로운 방향의 엔딩(?)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화는 하세가와 히로..

http://www.fujitv.co.jp/mondainoaru_restaurant/story/story_10.html (의역/오역 있음) 타마코 일행의 가게 "'비스트로 fou" 는 오늘도 많은 손님들로 붐빈다. 해외 전근을 앞두고 연인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단골손님이 있는가 하면, 유미의 전 동급생으로 도쿄대 졸업생인 것을 과시하는 여성, 그리고 쿄코 ..

다행이다. 호시노는 덜 나쁜 인간이었다. (?) ㅋㅋㅋ 다음주에 꼭 유미와 연결되는 씬이 나오길 ♡ "왜 네가 우는 거야." 역시 주인공은 다르다. 갈수록 멋있어지는 몬지 +_+ 모든 걸 알고 훌쩍 거리며 우는 몬지를 보고 어느 누가 좋아하지 않을 수 있을까. 게다가 정의롭기까지!! 드라마를 ..

와. 사츠키는 정말 상벤츠를 만났다. 그 벤츠의 배우가 카지마 슌스케인 것이 나에게는 어색했다. ㅋㅋ 하이지의 동생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따뜻한 8화였다. 졸지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몬지와 타마코. 갑자기 잘 어울려 보여서 안타깝다. 마지막쯤엔 호시노와 유미..

"좋은 일이 하고 싶어요. 그냥 '좋은 일'이 하고 싶어요. 두근 거리고 싶어요. 손에 땀을 쥐고 숨쉬고 있는 것조차 잊을 정도의 그런 순간을 만나고 싶어요. 인생이라는 건 분명히 지위나 명예나 돈으로가 아니라 마음이 얼마만큼 떨렸는가로 정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나카씨. 저 지금..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예요. 헤어질 때 눈물이 나오는 건 만났을 때에 웃는 얼굴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니까 이렇게 전해주세요.' 고마워요 즐거웠어요. 기뻤었어요. 좋아했어요. 그럼 안녕.' "화내는 것만이 복수가 될 수 있는 게 아니야. 제대로, 즐겁게, 아름답게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