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음악관람

아이리 캐릭터는 정말 잘 만들어진 것 같다. 누구보다 마음이 여리고 아픔도 많은 인물이었다. (여성이 사회에서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가를 가장 잘 표현해 낸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처음 봤을 때는 정말 얄미웠는데 이제는 누구보다 지켜주고 싶은 캐릭터가 되었다. 5화의 발렌타인 ..

"당신이 진짜로 하고 싶은 것은 결혼이 아닌 사랑이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말도 안되게 결혼이 성사되나 싶었는데 생각치도 못하게 이야기가 흘러가버렸다. 요리코는 사실 정말로 사랑이 하고 싶었나 보다. 사실 요리코가 사랑에 빠진 모습보다 타니구치가 사랑에 빠진 모습이 더 궁금..

"저는... 저는... 초록이에요." 후반부의 니타 행동이 짜증나기도 했지만 약간 이해 가기도 했다. 정말 의외였던 것은 아이리도 '초록'이었다는 것. 닛타와 아이리는 서로 너무 닮았기에 사이가 좋지 않은 걸까. 호시노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드라마에서 좋은 남자는 존재하지 ..

치카에게 그런 엄청난 비밀이 있었다니.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1회 주인공을 시작해서 회차별로 인물 한 사람씩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2화가 사카모토 유지의 '우먼'을 떠올리게 했다면 3화는 '마더'를 떠올리게 했다. 인물들의 설명이 다 마무리 되어야 본격적으로 "복수"가 시작될 것 같..

"저기요, 부인은 3가지 일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헬퍼에, 베이비 시터에, 노인 간호까지. 혼자서요. 엄청나지 않나요?" "어머님 이야기... 당신이 말대로 미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치만요, 남에게 강요받는 순간 그건 더이상 미담이 아니게 된다구요. 남편을 위해 일생을 바치는 아내의 이..

이번 화의 반전은 너무 예상 가능해서 재미가 덜했다. 그치만 타니구치의 과거는 점점 궁금해진다. 절대 매력적이지 않을 것 같은 타니구치. 점점 멋있다. ㅋㅋㅋ 타니구치가 사랑 고백을 하기라도 한다면...!!

요리코의 눈물이라니! 이런 두근 거리는 반전이라니! 이 두사람 꼭 잘 되었으면 좋겠다. 초반에 비해서 드라마가 지루해진 감이 있긴 하지만 내용 자체는 참 마음에 든다. 근데 정말 왜 타니구치는 멋있어 보이는 걸까? ㅋㅋㅋㅋ

5화 엔딩 스포 요리코가 나타나는 이 장면, 정말 멋있었다. ㅠㅠㅠ 타니구치가 이렇게 웃다니 이 뒤는 마음이 아파서(?) 생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요리코 생일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길래...? 데이트 5화 정말 재미있었다. 웃기기도 했지만 짠하기도 했다. 야부시타와..

배우의 힘인가 작가의 힘인가. 타니구치 타쿠미 캐릭터에 끌리다니!!! 안쓰럽고 지켜주고 싶고 이러는 이유가 있을 것 같고.. ㅋㅋ 분명히 그가 이렇게 된 과거가 있을 거다. 하지만 리갈 하이의 작가라면 말도 안되는 이유를 집어 넣을지도. ㅋㅋㅋ 어쨌뜬 이 커플은 잘 됐으면 좋겠다. 다..

(연기인 듯 현실인 듯한 이런 장면의 모습 +_+ 미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마키 히로시 X 쿠라시나 카나 조합이라서 무조건 보려고 했었던 <유감스러운 남편>. 첫화를 실방으로 보다가 20분쯤에서... 껐다. 산만해도 너무 산만했다. 내가 원하던 분위기가 아니었다. 코믹해도 '최고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