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음악관람

3화 꿀잼!! 이번 에피소드가 무척이나 재밌었다. 나름 반전도 있었고. 린타로가 왜 그렇게 환자들에게 집착 아닌 집착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역시나 그 이유가 돌아가신 어머니와 상관이 있었다. 일종의 죄책감 때문인 듯. 린타로가 유메노를 여자로 보기도 하고 환자로 보기도 하는 부분..

후지TV가 굉장히 실험적인 드라마를 만들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1~2화를 본 소감은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영화 '갈증', '고백'이 생각나고 가장 많이 비슷한 건 '키리시마가 동아리활동 그만둔대'이다. 벌어지는 일들이나 전개방식, 촬영방식이 많..

결국... 2화에도 나오고 말았다. "확실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 설교장면 ㅠㅠㅠㅠㅠㅠㅠㅠ 주인공이 조금 더 내유외강 스타일이었다면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을 텐데. 엄마들 중에서 가장 매력적이지 못하다. 게다가 연기도 아쉽다. (역시 설교 연기도 아무나 하는 건 아니다.) 감사..

이에지가 항상 꾸는 꿈. 여기서의 이에지는 우리가 아는 이에지가 아니다. 예전의 이에지는 어땠는지 정말 궁금하다. 본인은 얼마나 답답할까. 1화보다 2화가 훨씬 더 재밌었다. 정적이기는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궁금증만 더해갈 뿐. 10개의 키를 하나 하나씩 열어 나가면서 자신의 ..

역시 3화도 엉성했다. 장면을 위한 장면들이 넘쳐났고 (예를 들어 위와 같은 딸기 먹여주는 신) 환자 이야기와 주인공들의 연애 이야기는 여전히 따로 놀았다. (수술 에피소드.. 결정은 그렇게 힘들게 하고 과정은 그렇게 쉽게 넘기다니...)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3화도 볼만했다. ㅋㅋ..

우먼 때부터 느꼈지만 이 감독은 정말 영화같은 연출을 한다. 특유의 '일본영화'감성이 살아있다. 그래서 좋다. 익숙한 내용이라도 새로워 보이게 한다. 특히 독특한 카메라 워크가 참으로 맘에 든다. 거기에 아오이 유우가 더해지니 그림이 참 좋다. 색감이 좋아서 보정이 필요없다.

역시!!! 1화를 볼 때 느낌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2화는 더 재밌어졌다. 아직도 유메노는 어떤 사람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 외의 캐릭터간의 관계들이 재밌다. 카메라 워크도 마음에 들고 색감도 정말 마음에 든다. 1화에 린타로가 했던 강연 내용. 의사와 환자와의 연애감정에 관한 이야기는 ..

일단 신선했다. 기무라 타쿠야의 전형적인 작품이 아닌 것 같아서 좋았다. 아주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는 아니었지만 꽤나 재미있었다. 무엇보다도 결말이 궁금한 드라마라서 끝까지 보게 될 것 같다. 아직 단 하나도 풀린 것이 없기에. (정말 10개의 열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참. 안 볼 것처럼 해놓고선 2화를 보고 말았다. 2화도 역시나 무리수 설정 + 치명적임의 연속이었다. 말도 안되는 전개 속에서도 지루하지 않다는 것은 큰 장점인 거 같다. 가장 큰 문제는 연출인 것 같다. 일드는 웬만해선 OST..

'우먼'과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우먼의 연출가가 연출을 맡았다. 예고와 내용을 보고 지루할 수도 있겠다고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그렇지 않았다. 얼핏 보면(?) 지루할 것 같지만 캐릭터들이 각자 개성있다. 특히 아오이 유우의 캐릭터 '유메노'는 하나도 파악이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