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 홈 2화

이에지가 항상 꾸는 꿈.

여기서의 이에지는 우리가 아는 이에지가 아니다.

예전의 이에지는 어땠는지 정말 궁금하다.

본인은 얼마나 답답할까.

1화보다 2화가 훨씬 더 재밌었다.

정적이기는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다.

궁금증만 더해갈 뿐.

10개의 키를 하나 하나씩 열어 나가면서

자신의 과거를 찾아가는 걸로 진행되는 듯한데,

이렇게 찾는 과거가 진짜 이에지의 과거가 맞는지 확신히 전혀 서지를 않는다.

역시 요리사는 요리로 칭찬들을 때 눈물을 흘리는구나.

이에지의 아내와 아들의 가면은 언제 벗겨질지.

수많은 떡밥들이 언제쯤 풀릴지 무척이나 기다려진다.

아내는 분명 간 적 없다고 했던 보물랜드.

이제 믿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사고 직전 이에지는 행복해 보였는데...

지금의 이에지같았는데 과거 회상 모습은 너무 달라서

짐작가는 바가 전혀 없다.

얼른 진실을 알고 싶다 !!!

+

정말 제목이 딱인 것 같다.

게다가 주인공의 이름까지

집 가(家) + 길 로(路) 이것도 무언가를 나타내는 건지.

++

아무리 조연이라고 해도 다나카 케이의 분량이 적은데

또 꼬박꼬박 나오는 걸 보면, 다나카 케이도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