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음악관람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영화 '싱글맨'을 보았다. 역시 '금요일엔 수다다'의 추천작품들은 보고 나면 후회할 일이 없다. 연출도 내용도 연기도 다 좋았지만... 무엇보다 니콜라스 홀트가 좋았다... ♥ + 사실 이걸 보고 이 영화를 보기로 결정. 두 사람의 기럭지가... ㄷㄷㄷ 영화를 보고 나..

예고를... 자꾸 보게 된다. 볼수록 기대된다. 지나가는 글래머 여성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강동원과 사람들이 쳐다본다고 걱정하는 아들에게 "내가 너무 예쁜가 보지 뭐." 라고 태연하게 대답하는 송혜교의 연기가 하루 빨리 보고싶다. 예고 장면 하나하나가 명장면이다. 자식을 사랑하는 ..

참을 수 없는 눈물, 분노. 나는 공주를 응원한다.

큰 기대없이 주지훈 보러 갔는데 대박을 외치며 나왔다. 왠지 모르게 미스틱 리버가 생각나게 된다. 지성 캐릭터가 조금 더 중심이 되어 진행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엔딩을 조금 더 깔끔하게 정리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이광수의 매력이 100%, 주지훈의 매력이 200% 발산된 영화..

개봉날 군도를 보고 이 영화를 보았는데, 피곤한 탓이었는지 조금 지루하기도 했다. 내용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너무 많지만, 엔딩도 아쉽지만, (전편 엔딩도 아쉽더니...) 하늘을 나는 장면은 최고다. 투슬리스도 최고다. 드래곤 길들이기를 보면 정말로, 정말로, 하늘을 날아보고 싶다.

하정우, 강동원, 윤종빈의 이름만 듣고도 무조건 봐야겠다고 생각한 영화 <군도> 대부분의 평이 좋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나는 너무도 만족스러웠다. 몇몇 장면이나 설정들에서 헛점이 많이 발견되긴 했지만 재미도, 내용도 마음에 들었다. 엔딩장면은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나는 어떠한가...를 많이 생각하게 됐다. 배우들도 좋고 잔잔함도 좋다. 러닝타임이 조금 긴 게 흠이다. 츠마부키 사토시의 이런 모습이 좋다. 젊은이들에서는 실망스러웠는데 동경가족으로 다시 좋아졌다. 아오이 유우, 이쁘긴 이쁘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정말 기대하고 있는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책을 읽어봤는데 내 생각보단 별로라서 영화는 더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처음엔 미스 캐스팅이라 생각했는데 예고를 보니 내 착각이었다. 예고편 자체의 임팩트는 티저가 더 있는 듯 하다. 추석에 꼭 보러 가야지!!!!!!

드디어 강동원-송혜교 주연의 '두근두근 내 인생'의 예고편과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강동원이 이렇게까지 귀엽게 나오는 영화는 처음일 것 같다. 귀엽다... 예고를 무한반복해서 보게 만든다. 강동원의 귀여움과 코믹스러움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리고 아빠 강동원을 볼 수 있을 것 ..

이 아름다운 두 청춘 배우를 데리고 왜 영화를... 이렇게 흐름이 뚝뚝 끊기는 영화는 처음이었다. 그래도 배우들은 아름다웠다. 특히 강중길 후반부 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