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음악관람

2014년 2월 8일. 드디어 오늘이 왔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최고의 이혼 스페셜 방영날이다. ㅠㅠㅠㅠㅠㅠㅠ 꼭 생방으로 볼 테다. 꼭!!! 재미없어도 실망하지 말아야지. 이승훈 경기도 봐야하는데.

타쿠토의 병을 친구도 알게 되었다. 회사 사람들에게도 자신의 병을 알리는 타쿠토 갑자기 어머니의 어깨를 주물러 드리는 타쿠토 아마도 그렇게 해드릴 수 있는 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겠지. 자신의 병을 알리는 타쿠토 메구미와는 진짜 안녕 메구미도, 타쿠토도 새로운 시작..

이 드라마, 결말이 궁금해서라도 꼭 끝까지 본다.

얼른 메구미가 알아야 할텐데. 그런데 연애 감정 관계가 꼬이는 건 조금 별로구나 싶다.

만화책을 읽는 듯한 연출 굿굿굿.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매번 반복되는 것 같지만 은근히 내용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 가장 멋있는 건 올리비에인 듯. 그리고 난 사토미가 맡은 사에코가 짜증나는 게 아니라 무섭다. ;;;

와. 오늘도 오그라듦의 절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또 보고 있었구나. 자꾸 이 드라마의 오그라듦에 정이 드는 것 같아 무섭다. 무카이 연기는 원래 그렇다치고 아야노 고는 왜 발성을 그렇게 하는지. 얼른 최고의 이혼 SP나 보고싶다. 진짜 무서운 건 내가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볼 거 같..

3화. "거짓말투성이의 여자" 아다치 유미 vs 아마미 유키의 연기가 정말 볼만하다. 아마미 유키는 작고 어린 여성과의 한판(ex. 시다 미라이)하는 연기를 누구보다 잘 하는 듯. 이번 에피소드 내용도 재밌었고 연기도 볼만했다. 취조실만 나오는 것보다 수사도 조금씩 하는 편이 더 재밌다. ..

나도 참. 괜히 시청률 올랐다니까 재밌다. 1화가 굉장히 쳐졌던 편인 건 확실하지만. 2화의 내용은 뻔하게 흘러가긴 했지만 역시 '부성', '모성'은 언제나 마음이 짠하다. 예고보니 3화는 더 재밌을 것 같아서 봐야겠다. 아쉬운 점이라면 보스에서의 아마미 유키-다케노우치 유타카 만한 콤..

20-30화는 정말 초 스피드로 봤는데 가장 고비였던 것은 31-35화 정도까지였던 것 같다. 이 시기에 일본 역사가 참 재밌는 듯. 그러나 저러나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사카이 마사토!!! 그리고 미다이와 계속 함께해 왔던 오오쿠 식구들이 떠나갈 때, 그리고 다시 찾아왔을 때도 정말 감동적이었..

언제 어느 회차를 봐도 재밌는 드라마가 나에게 두 편 있다. 바로 한드 "파스타"와 일드 "최고의 이혼"이다. 두 작품 다 겨울이 배경이라 여름에는 조금 안 맞는 것이 아쉽지만 정말 언제봐도 재밌고 감동도 있고 좋다. 절대 질리지가 않는다. 더욱 빠져들 뿐. SP도 곧 하니 또 최고의 이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