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음악관람

그래도, 2화가 훨씬 나았다. 재미도 있었고 에이타 등장의 힘일까. 그래도 덥고 촌스러운 연출은 여전했고 에피소드 마무리가 아쉽다. 가장 적응이 안되는 건 츠마부키 사토시의 캐릭터와 연기. 묵직한 장남 설정이었어도 참 좋았을텐데... 그래도 에이타와 츠마부키 사토시(극 중 이름이 ..

3분기 후지TV 목요일 밤 10시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이 시작되었다. ... 재밌다. 예고만 봤을 때는 끔찍한 드라마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연출도 괜찮고 캐릭터 설정들도 좋다. 특히 사이토 타쿠미가 맡은 키타노 캐릭터는 모든 여자들이 좋아할 캐릭터같다. 사와가 ..

13년만에 돌아온 H E R O 사실 나는 히어로 1을 그렇게 재밌게 본 편은 아니라서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이 없었다. 그런데 시즌 2의 1화를 보고나니 시즌 1이 다시 보고 싶을 정도로 이 작품에 애정이 생기게 되었다. 마츠 다카코, 아베 히로시가 빠지게 된 것은 너무 너무 아쉽지만 13년이란 세..

<미츠시마 히카리>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난 미츠시마의 외모도 참 좋아한다. <아오이 유우> 그래도 머리를 기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순진한 척 하는 여우 역할에 제격이다. <나가사와 마사미> 머리 기르나 보다!!! 어떤 옷을 입어도 잘 받는다. ******* 이 예쁜 여배우들..

우와. 80년대 소설이 원작이라는데 어쩜 현재 대한민국 상황에 딱 맞는 이야기가 될 수 있는 건지. 결말이 조금 예상되긴 하고 중반부가 조금 지루한 감은 있었지만 찬찬히 풀어나가면 더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초반 긴장감은 대단했고, 미우라 하루마의 연기와 시사하는 바..

"타임머신이나 그런 거 타고 가서 그 때의 와헤이를 칭찬해 주고 싶어요." 큰 감동의 한 마디였다. 오히려 최종화를 보고나니 할 말이 없어졌다. 그저 최두사의 모든 인물들을 계속 보고싶을 뿐이다. 이토록 로맨틱한 합쳐서 100살 와헤이 ♡ 치아키 커플이여, 합쳐서 200살을 향하며, 영원..

한 줄 요약. 소중한 것은 모두 퍼스트 클래스가 가르쳐 주었다. 이 드라마... 마지막 마운팅 랭킹을 제외하고는 최종회의 전개가 정말 당황스러웠다. 치나미는 끝까지 착한 척만 하고 일이 술술 잘 풀리는구나. 그리고 너도나도 웃으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났다. 흠...

이 드라마는 최종회도 먹방으로 시작했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단점은 전개가 예상된다는 점인데 최종회 에피소드야말로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대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특히 설교 부분들은 어느 회보다도 오글오글... 끝까지 '말대답 같아 죄송합니다만...'은 나와버렸다. 무엇보다 ..

"건강하게, 오래 살아 주세요. 먼저 가버리시면 외로울 거예요." "내년 건강검진도 같이 가실래요?" "그럼, 같이 삽시다."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 거예요. 하지만 만약에, 혹시라도 만일 당신이 나를 좋아하게 된다면 그 때는... 실례되는 말을 하게 될 테지만요, 깨끗하게 실연당해 주세요. ..

이제 전개에는 불만을 품지 않기로 했다. 과연 치나미가 착한 척 말고 하는 게 뭐가 있는지 솔직히 모르겠다. 게다가 편집장인데 스타일링이... 정말 촌스럽다. 처음에 입사할 때가 가장 세련된 것 같다. 다음주가 최종화다. 예고에서 보여준 대사는 딱 한 마디. "퍼스트 클래스는 폐간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