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 속 ・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 』 10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4. 6. 20. 19:15

 

 

 

"건강하게, 오래 살아 주세요.
먼저 가버리시면 외로울 거예요."

 

"내년 건강검진도 같이 가실래요?"

 

"그럼, 같이 삽시다."

 

"앞으로의 일은 모르는 거예요.
하지만 만약에, 혹시라도 만일 당신이 나를 좋아하게 된다면
그 때는... 실례되는 말을 하게 될 테지만요, 깨끗하게 실연당해 주세요.
연애상대가 되지 않는 친구. 친구는 영원히 친구예요."

 

"인생을 제대로 즐기면서 살아줬으면 해요.
친구로서의 바람입니다."


 

10화에서 좋았던 대사들을 적어보았다. 역시나 매회가 좋은 최두사!!!

내년에도 같이 건강검진 받으러 가자는 말이 그 어떤 프로포즈보다 멋있어 보였다.

내가 하라다라도 나가쿠라를 좋아하게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드디어 분홍조개껍질에 얽힌 전설(?)의 진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전설을 나가쿠라가 사람들과 치아키가 완성하는 모습은 보는 사람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다음주면 이토록 귀여운 와헤이-치아키 커플을 못 보게 된다니.

귀여운 시장님과도 안녕이라니... 벌써부터 슬프지만 일단은 최종회를 기대해야 겠다.

 

그나저나 최두사의 속편이 끝났으니 이제 최고의 이혼 속편차례!?

스페셜에서 마무리가 된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은밀하게 기대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