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이웃집 가족은 푸르게 보인다 10화 (최종회)

취미는 음악관람 2018. 3. 23. 15:05





"아내가 힘들어 할 때는 남편도 같이 힘들어야지.

기쁘거나 즐거운 일은 누구와도 나눌 수 있지만 

괴롭고 슬픈 일은 가장 소중한 사람하고만 나눌 수 있지 않을까.

힘들고 슬프더라도, 걱정되고 괴롭더라도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자고 약속한 게 부부 아니겠니."







"다이짱... 힘든 건 다이짱도 마찬가지인데...

미안해. 혼자 둬서. 정말로 미안해..."

"보고 싶었어."

"나도."

"어서 와."

"다녀왔습니다."







"다이짱과 만난 게 내 생에 최고의 기적이야.

다이짱,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도 사랑해."







'모두가 푸르다'






*

마음은 아팠지만 나나와 다이짱이 그렇게 결정한 거라면 응원해주고 싶다.

두 사람이 함께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으니까.

다른 가족들도 이번 화에서 보여준 모습들처럼 모두 행복하길.


다양한 기적을 보여준 드라마였다.

1분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