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부끄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1~3화 다이제스트

취미는 음악관람 2016. 11. 1. 18:05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1~3화 스페셜 다이제스트 영상보기







대학원 졸업 후 파견사원으로 일하고 있는 모리야마 미쿠리.

열심히 살아가는 중에 갑작스레 계약 종료를 맞는다.

(깨알같은 정열대륙 패러디)






아빠의 소개로 츠자키 히라마사 집에서 가사대행을 하게 된 미쿠리







은근 마음이 잘 맞는 두 사람

하지만 미쿠리는 갑작스런(또) 아빠의 이사 선언으로 일을 그만두어야 하게 된다.







히라마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고 자신도 모르게 계약결혼을 하자고 외치는 미쿠리.

그냥 황당한 해프닝이 되는 것 같았으나.







츠자키는 과로로 몸살을 앓게 되고 미쿠리의 간호로 말끔히 낫게 된다.

그리고 둘은 이 일을 계기로 사랑에 빠지게 되고 진짜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은 절대 아니고.

병간호를 받으며 미쿠리의 속마음을 듣게 된 츠자키는 진지하게 무언가를 생각하게 된다.







츠자키는 고심 끝에 미쿠리에게 '사실혼'의 형태로 계약 결혼을 제안하고,

미쿠리는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 (표정참고)







짐을 가지러 간 김에 허락까지 받으려는 미쿠리와 히라마사







"따님을 저에게 주십시요!!"

라고 외칠 수 있을까 기대했지만 역시 실패한 히라마사.

그를 대신해 "우리 결혼하기로 했어." 라고 담담하게 얘기하는 미쿠리.

(미쿠리는 참 멋있는 사람인 것 같아. 히라마사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다.)







철저한 준비로 무사히 상견례도 무사히 해낸 두 사람







"도망치는 것도 괜찮잖아요."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이지만 때로는 서로에게 감동받고 위로받는 두 사람

(서로에게 이성적으로 호감을 느끼고 있다는 걸 두 사람만 모른다.)







(사실은 다 들통났지만) 집들이도 무사히 마치는 두 사람







하지만







두 사람의 감정은 점점 미묘해진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감정이 미묘해진 츠자키는 정말 하루 아침만에 사람이 180도 바뀌게 된다.







다른 남자 얘기를 하는 미쿠리에게 정색까지 하게 된다.







카자미에게 열등감 폭발하는 츠자키.

그런 스스로가 싫은 츠자키.







"저는 히라마사씨가 제일 좋아요."

"저는 평생 진짜 결혼은 못 할 거예요. 그래도 미쿠리씨를 주에 1~2회 일하게 하고 싶어요."

서로의 말에 감동 받고 위로 받고 실망도 하고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두 사람







괜히 하늘에(?) 소리치는 두 사람

(주변 사람들은 의문의 표정ㅋㅋㅋㅋㅋㅋ)







그러던 중 카자미에게 계약 결혼을 들키게 된 츠자키







미쿠리는 츠자키에게 아무 말도 듣지 못한 상태에서

"저랑 츠자키씨가 모리야마씨를 셰어하기로 했어요." 라는 말을 듣는 미쿠리





*

여기까지 1~3화 내용이다.

봤던 내용이지만 다이제스트로 보니 또 재밌는 니게하지.

오늘 4화가 방송되겠구나. 정말 많이 기대된다. ♥

다이제스트가 끝나고 마지막에 나온 예고에서 의미심장한 대사가 있었다.

과연 낚시일까? 정말 궁금하다.







"저요, 애인을 만들어볼 생각이에요."


이건 무슨 말!?!?!?!?!?!?!!?!? 

4화도 사수사수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