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2화

1화에 비해서 사건의 시작은 참 재밌었는데

역시나 추리 과정이 아쉽다.

연출이라도 긴장감있거나 무겁게 해주면 좋을 텐데.

그러나 이 두 사람의 케미를 포기할 수 없기에! 끝까지 보게 될 것 같다.

케미를 떠나서도 여주 & 남주 각자의 캐릭터가 너무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좋다.

오카다 마사키는 역시 허당스러운게 딱 인 듯하다.

혼자서 오키테가미 앓이를 하는 게 특히나 귀엽다.

이번 화에서의 '쿄코상' 집착은 귀여움의 끝.

한 회에 끝나는 에피소드 말고도

쿄코의 과거에 대해서도 다뤄줬으면 좋겠다.

아무튼 이 드라마,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