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통 진찰하는 눈 1화

원래 니시지마 히데토시를 좋아하지 않아서 웬만하면 니시지마가 나오는 작품은 잘 보지 않는데,

왠지 모르게 그냥 이끌려서 '무통'을 보게 되었다.

생각보다 마냥 무겁지만은 않고 밝은 분위기도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소재가 황당한 느낌도 없지 않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더욱 재밌어질 것 같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무거운 주제인 것 같은데 잘 다뤄줬으면 좋겠다.

니시지마를 비롯한 배우들의 연기는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다만, 이토 아츠시가 나오는 건 모르고 봤는데

.....................캐스팅이 참 아쉽다.........................

처음엔 제목이 왜 '무통'인가 했는데

1화를 다 보고 나니 무슨 말인지 알게 되었다.

1화에서 급박하게 이야기를 풀어내지 않고

충분히 배경설명을 해주어서 좋았던 것 같다.

캐릭터들의 설명도 차근차근 해준 것 같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