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데이트 사랑이란 어떤 것일까 SP (2015.09.28)

취미는 음악관람 2015. 9. 30. 13:11





"마음을 갖고 싶어요."

"그러니까... 달이 예쁘다구요."



이렇게 금방 스페셜 드마라로 돌아올 줄이야!!

역시나 재밌었다. 모든 인물들이 나와줘서 좋았다.

(쿠니나카 료코는 목소리 출연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뻔한 스토리였지만,

워낙 독특한 주인공들이라 풀어가는 방식이 신선했다.


좋은 대사도 많았고 좋은 장면들도 많았다.

무엇보다 야부시타, 타쿠미의 마음을 잘 다루어줘서 좋았다.


아쉬웠던 건 반 동거생활만이 아닌 결혼생활도 보고싶었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

그리고 본편 때도 느꼈지만 드라마가 묘하게 썰렁한 분위기를 풍긴다는 점 두가지.

(그리고... 뽀뽀씬 정도도 없었다는 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재밌게 봤던 작품을 1년도 안되어 보게 된 건 참으로 기뻤다.

결혼생활도 언젠가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

다시 한번 느낀 것은

하세가와 히로키는 여심을 흔드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