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있는 레스토랑 1화

 

 

 

 

1분기 최고 기대작이었던 '문제 있는 레스토랑' 1화를 보았다.

어느 정도 예상하던 분위기, 스토리를 뒤엎는 드라마였다.

화면 색감은 '우먼'과 비슷했고 내용은... 사카모토 유지의 전작과 비슷한 걸 찾을 수 없었다.

 

캐릭터들을 일일이 설명하고 여러 가지 내용을 다루느라

산만한 감이 조금 있긴 했지만 일단은 신선해서 좋았다.

 

앞으로의 내용이 예측이 안돼서 더 기대가 된다.

히가시데 마사히로 분량... 많이 늘길 바란다.

 

가장 아쉬웠던 건 마키 요코.

주인공 캐스팅이 과연 최선이었을까. 의문이다.

 

아무튼,

정말 좋은 드라마가 되기를!

 

어설프게 남녀차별 타파(?) 드라마가 아닌

가벼운 것 같으면서도 묵직하게 진행되는 드라마가 되었음 좋겠다.

 

 

 

 

<좋았던 대사>

 

"그건 사람과 같아요.
단점이라는 건 매력의 또다른 이름이거든요."

 

"적과 싸우겠습니다."

 

"불안은 인생을 다채롭게 하는 약간의 양념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

나에게 '최고의 이혼'은 너무도 강렬한 드라마이기에

우스다 아사미와 마키 요코가 함께 하하호호 하는 모습은 너무도 어색하다.

 

 

 

++

니카이도 후미는 역시나 강렬하다.

히가시데는 평소 모습과 완전 다른 이런 캐릭터를 더 잘 소화하는 걸지도!?

 

 

 

+++

그러고보니 이 드라마... 복수 드라마다!!!

 

 

 

++++

이 드라마... 보는 사람의 배를 많이 고프게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