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9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4. 12. 11. 22:12

 

 

 

스포있음

 

 

 

 

 

타노쿠라와의 온천여행에 들뜬 하나에

 

 

 

 

 

 

(잠시 딴 얘기지만 아야세 하루카 피부는 정말... ㄷㄷ)

 

 

 

 

 

 

타노쿠라의 갑작스런 등장에 놀라는 하나에

(새삼스레...)

 

 

 

 

 

 

꿈에 그리던 온천탁구도 하는 하나에

 

 

 

 

 

 

너무도 행복한 하루를 보낸 하나에

 

 

 

 

 

 

오늘의 망상 ㅋㅋ

이 모든 것이 몰카였다!!!

 

 

 

 

 

 

"과연 내가 타노쿠라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자신이 받기만 한 것 같아 타노쿠라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일이 뭐가 있는지 고민하는 하나에

 


 

 

 

 

일단 애교는 처참히 실패하고

 

 

 

 

 

 

아사오에게 조언을 구한다.

 

 

 

 

 

 

"기뻐할 만한 일이라...
함께 꿈을 향해 걸어가 주는 게 아닐까.
가끔은 기댈 곳이 되어주는. 그런.
뭐 그런 상대를 찾는 게 꿈을 이루는 것보다 어렵겠지만."

 

제대로 된, 현실적인 충고를 하는 아사오

 

 

 

 

 

 

타노쿠라의 전 여친 때문에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하나에

 

 

 

 

 

 

"지금의 나는 기댈 곳이 되어주기는 커녕 발목만 붙잡고만 있잖아.

이런 내가 타노쿠라에게 해줄 수 있는 일...
지금의 내가 해주고 싶은 일..."

사랑을 받을수록 머리가 복잡해지는 하나에

 

 

 

 

 

 


"나에 대한 건 모두 잊어주세요.

타노쿠라군과 사귀면서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을 보냈어요.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이별을 선언한다.

(사실 많이 당황스럽고 뻔하고도 짜증나는 전개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하나에에게 힘이 되어 주는 주위 사람들

 

 

 

 

 

 

"그녀는 깨달은 거야.
너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이
헤어지는 거라는 걸."

 

위풍당당하게 아사오를 찾아가 오히려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타노쿠라

(반전이 없는 이상 이 캐릭터에게 실망한 장면.

어차피 판타지 캐릭터인데 갑자기 현실스럽게 만든 느낌이다.)

 

 

 

 

 

 

"저와 결혼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별의 아픔도 잠시,

갑작스럽게 아사오에게 프로포즈를 받는 하나에.

 

 

 

 

 

 

최종회 예고를 보니 하나에가 왠지 어느 한 쪽을 택하거나 결혼을 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아기자기하고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좋은 드라마였는데

후반부에는 늘어지더니 9화에서 또 갑자기 전개가 너무 빨라져서 당황스러웠다.

캐릭터들도 조금씩 망가진 것 같고.

 

그래도 마무리는 잘해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