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빨리 고백할 줄이야!!
예고를 보니 당연히 거절당하는 것 같지만,
카호코로서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것 같다.
'고백'신에서도 느꼈지만 카호코에게는
카호코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 같다.
자신의 말을 끝까지 다 들어주고 곤란한 일이 생기면 다 해결해 주는,
까칠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따뜻한 무기노 하지메 같은 남자에게
누가 반하지 않고 버틸 수 있을까. 게다가 잘생김
3화에서 내가 가장 의미 있었다고 생각한 씬은
바로 카호코의 엄마 영역을 스스로 벗어나는 씬이었다.
불과 몇 시간도 안 되어서 돌아가긴 했지만,
스스로 그토록 세차게 달려서 벗어났다는 게 중요하다.
4화에서는 아빠가 드디어(?) 폭발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엄마는 악역 아닌 악역으로 끝까지 가는 건가 싶어 안타깝기도 하다.
+
이 상황에서 화면 왼쪽에서 스리슬쩍 웃고 있던 료마.
아무래도 조금 더 갔으면(?) NG가 됐을 것 같은데
미소가 상큼해서 그대로 간 걸까.
무기노가 가장 곤란해 하는 표정.
카호코가 저 표정만 지으면 밤 하늘의 별도 따다 줄 기세.
꺅... 이토가 마음의 문을 연 이유는 아무래도 무기노 외모 덕분?
무기노 스페셜 ♡
가끔 타카하시 잇세이도 보이고
김래원도 보이고 츠마부키 사토시도 보이고...
아무튼 인기가 쑥쑥 오를 만하다.
거기 피자 집이 어디죠?
"너 있었냐?"
본인 입으로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이란다.
고백신에서 좋았던 두 사람의 클로즈업.
무기노가 너무 당황해서 보는 사람이 더 당황했다.
(둘 다 토끼눈이 된 모습이 귀엽기도 하다.)
그렇게 눈치 빠른 척은 다 하더니...!!!
카호코-하지메가 같이 나오는 씬은 절대적으로 재밌다.
더 많이 많이 붙여줬으면. 열린 결말이라도 해주기를...
(아무래도 작가가 작가다 보니 많은 걸 바라진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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