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화 여자의 적은 여자
우와. 정말 재밌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서브 타이틀이 썩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내용 전개는 좋았다고 생각한다.
'리갈하이'였다면 한번 더 이야기를 비틀어서 찝찝하게 끝냈을 것도 같은데
킨토리는 킨토리답게 시원하게 끝냈다.
7화까지 보니 이제야 든 생각인데,
어떤 이야기를 하냐 보다는 역시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킨토리는 특히나 이야기 구성을 잘 한다고 항상 느낀다.
이런 게 바로 연출인가 보다.
다음 주도 예고를 보니 재밌을 것 같다.
그토록 바라왔던 러브라인.... 은 진행될 것도 같은데
어떠한 기사로 꽤나 찝찝하게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