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9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5. 12. 6. 08:04




'어리석은 우리들은

이것을 미리 알아차리지 못하고

잃고 나서야 비로소 깨닫게 된다'



무엇을 잃게 된다는 건지.

오프닝부터 불안불안했다.







호로상을 극도로 의심하는 야쿠스케.

샌드글라스의 존재 자체가 의심스럽다.







웃기만 해도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두 사람.

케미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데이트 약속을 하고 헤어지는 두 사람







이렇게 기쁨에 가득 차서 헤어졌는데...







오늘의 의뢰인 등장







오프닝은 이렇게나 달달했지만, 현실은...







야쿠스케는 샌드글라스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언제나처럼 사건을 척척 추리해나가는 쿄코







그녀는 무엇을 보고 이토록 놀란 것일까.







"저는 오늘의 나를 믿겠습니다."



쿄코가 들은 것은 정말 진실이 맞았을까.

하지만 쿄코는 언제나처럼 강인해서 좋다.







약속 장소에서 쿄코를 기다리는 야쿠스케







그리고 행복한 시간을 상상하는 야쿠스케







정말 엄마 미소가 저절로 나왔다.

비록 상상이었지만.







비록 쿄코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쿄코에게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오매불망 쿄코







그런데 그의 앞에 나타난...!!!







"쿄코상!?"







"쿄코상 맞죠?"







"오키테가미 쿄코상 맞죠??"







"오키테가미 쿄코...는 누구인가요?"







최종화 예고/ 망각탐정이 선택한 해피엔드는?



9화가 이렇게 우울하게 전개되다니.

'No.1'이 이렇게 슬픈 음악으로 들리게 될 줄이야.


특히나 쿄코와 야쿠스케 투샷이 거의 없어서 무척이나 슬펐다.

정녕 둘은 이루어질 수 없는 걸까.


말도 안되는 전개라도 좋으니 둘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그렇지 않으면 두 사람 모두 안타까워서 마음 아플 거다.


다음 주. 최종회.

떨리는 마음으로 보게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