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반납해야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청춘' 이 내레이션을 듣고 감탄했다.
자신의 청춘에게 미안해 하는 감성도 좋았고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참 좋았는데 '학원물'의 요소였던
학생들 이야기가 부담스러울 때가 많이 있지 않았나 싶다.
특히 학생들의 청춘이 사랑에 치중된 게 가장 아쉬웠다.
조금만 더 다듬으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었을 텐데.
최종화는 급하게 진행되면서 어수선하게 느껴졌다.
결말자체는 마음에 들었는데 과정이 산만했다.
그래도 마지막회까지 배우들은 반짝 반짝 빛이 났다.
특히 히카리 ♥ 역시 최고다.
아마짱, 고메슌을 보면서 느끼지만
쿠도칸은 완벽한 해피엔딩을 싫어하나 보다.
행복한데도 마음 한 구석이 짠한. 그런 느낌이다.
쿠도칸. 다음 작품은 무난한 시청률이라도 나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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