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츠쿠 사상 최초 사극 드라마
오구리 슌 주연의 '노부나가 콘체르토'가 시작되었다.
왠지 예전에 보았던 오오쿠가 생각나는 오프닝
이렇게 캡쳐만 보면 아련한 두 사람인데...
의외로 무카이 오사무 연기가 무난해서 놀랐다.
노부나가 콘체르토는 1화에 뭘 그렇게 많은 것들을 보여주려고 한 것일까.
많은 것을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조금 지루하기까지 했고,
최근에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한 특유의 일본식 설교 장면도 나왔다.
차라리 주인공이 천방지축 고교생이 아닌
역사 교사라든가..(?) 아무튼 진지한 캐릭터였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그러면 너무 'JIN'이 될 것 같지만...)
오구리 슌의 연기는 아직 애매한 거 같고,
시바사키 코우의 연기는 너무도 실망스러웠다.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열쇠가 잠긴 방의 제작진이 많이 참여한 것 같은데
당장 밀실 살인사건이라도, 책 도난사건 일어나야 할 것만 같은 음악!!!!!
연출-음악 모두 실망스러웠다.
뜯어보면 다 재밌는 에피소드들이고 분명히 긴장감도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인데
왜 그렇게 산만하고 거기다 지루하기까지 했는지 모르겠다.
많이 다르지만 타임슬립물이었던 JIN이 얼마나 명작이었는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래도 2화는 조금 더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며 2화도 봐 볼 생각이다.
안되면 내년 1분기나 대박납시다.. 오구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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