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만만한 여자" 드립으로 말숙이를 화나게 함)
야 재용아 그렇다고 그렇게 심하게 말할거 없잖아
야 만만하고 쉽다가 뭐냐 여자한테
만만하고 쉽기는... 어려워 죽겠구만
왜~~
왜자꾸 째려봐
아직도 안풀렸어? 왜그래 속좁게~
"..."
???
이게 왜 소리가 안나지
야 곰팅이~ 오빠한테 이럴거야 진짜
대화로 풀어야지 일을
대화가 단절되면 안되지
(거의 울겠다. ㅋㅋㅋ)
"너 이숙아가씨 좋아해?"
!
"좋아해~~?"
어떻게 아셨어요?
니 얼굴에 다 써있어요~
우와~ 우와~ 샘 촉이 좋아 역시 내 첫사랑다워
(두사람 관계가 너무 좋다. ㅋㅋ)
잃어버린 오빠 때문에 생일상 한번 제대로 못 받아 봤다는 이숙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재용. 애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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