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언내추럴 7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8. 2. 27. 14:01




Unnatural Death #7 살인 유


'유희', '장난', '놀이'... 이토록 슬플 수 있을까.

왜 이런 일들은 사라지지 않는 걸까.

가끔은 세상이 원망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단지 알고 싶을 뿐이다.

8년 전 사건의 진상을."

이제 모두가 8년 전의 사건을 바라보게 되었다.


"인간에게는 반드시 이면이 있어.

네가 그 좋은 예시 아닌가.

배신자."

이제 로쿠로도 돌아가기엔 너무 먼 길을 온 걸까.

하루 빨리 자수하고 광명 찾기를.





"새 남친?"

미스미의 이성 관계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보이는 로쿠로.

1도 눈치 채지 못하는 미스미가 얄미울 정도다.






사실 이렇게 귀엽게 세 명이 잡힐 때만 해도 그저 '장난'일 줄만 알았다.

특히 나카도가 개그캐로 변신한 듯한 몇몇 신까지 나왔으니까.

어느 정도 숨겨진 사연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설마 설마 했지만...






"여기서 문제입니다.

Y군의 사인은 무엇일까요?

이건 저와 M 선생님의 승부입니다.

...

그를 버릴 것입니까?"


"생존자의 죄책감.

가족이 재해로 사망했거나

슬픈 사건에 휘말린 사람은 생각하지.

죽은 사람과 자신을 나눈 건 과연 무엇인가.

대체 왜 자신만이 살아남은 것인가."

나카도와 미스미의 대사들은 유독 그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


"Y의 사인은 무엇입니까."

"법적으론 처벌 받지 못하는 

집단 괴롭힘이라는 이름의 살인."






"뭐가 장난인지 이젠 모르겠어."


"이건 유서예요.

이걸로 끝."


"너의 인생은 네 거야."






"협력해. 난 지겹도록 협력했다. 조금은 갚아 내."

이제 진짜 시작이다.






8화 예고 움짤. 미스미, 언제까지 로쿠로 마음에 불을 지필 것인가.

8화는 로쿠로 중심의 이야기가 될 것 같다.

그의 아버지가 등장하고, 그의 비밀도 어느 정도 밝혀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