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가족이라도, 걱정을 숨긴 채, 웃고 있다.
'이웃집 가족은 푸르게 보인다'
단순히 제목에 이끌려 본 작품인데 일단 첫 화는 마음에 쏙 들었다.
제목만 봤을 땐 은근히 서늘한 작품이 아닐까 했는데
기본적으론 홈드라마로 구성되어 있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제목에 충실하게 다양한 가족 군상을 보여줄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여러 가족들이 나오기 때문에 할 얘기도 많을 것 같다.
가끔 '공익 캠페인인가...? 코우노도리 시즌3...?' 싶은 대사들이 튀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라도 중요한 사실들을 전해주는 것도 좋다고 본다.
좀 더 새로운 연출을 보고 싶기는 하지만 또 이런 작품은
차분하게 이야기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다.
후카다 쿄코의 연기를 많이 걱정 했으나 생각 보단 무난했고
마츠야마 켄이치와의 케미가 굉장히 좋아 크게 연기를 평가할 일은 없을 것 같다.
특히 마츠야마 켄이치의 캐릭터도, 연기도 무지 귀엽다.
후카쿙 캐릭터가 그에게 반한 장면을 보면 모두가 반할지도!!!
이 부부, 그 이웃들을 계속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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