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우리들이 했습니다 (보쿠야리) 최종회 쿠보타 마사타카 눈물 연기 움짤

취미는 음악관람 2017. 9. 20. 01:13




"토비오."





"지금 너에겐 뭐가 남아 있지?"





"저는. 제 안에... 지금 남아 있는 건,

때때로... 죽고 싶어 하는 저요."

"그래? 그치만 어쩌다 죽고 싶어 한다는 거.

그게 네가 살아 있다는 증거다."





"그렇네요."




보쿠야리 최종회는 쿠보타의 이 눈물 연기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어쩜 이토록 서럽게 우는지... (대사를 소화하는 것조차 버거워 할 정도였다.)

도중에 놓은 작품이지만 마지막회라서 그냥 본 건데 보길 정말 잘한 것 같다.

언내추럴(1분기 TBS 금요드라마)만 기다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