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 본편의 결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었기 때문에 괜히 속편을 만드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예고가 공개되고 스핀오프 전편까지 보고 나니 그런 생각은 나의 괜한 걱정이었던 것 같다.
'히가'편은 느낌을 그대로 살려주었고, 스토리도 다음 편이 굉장히 기대되게 잘 만든 것 같다.
나는 보더에서의 하루가 가장 예쁘고 캐릭터가 좋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그 생각은 변함이 없다.
다른 캐릭터들도 뻔한 감이 없진 않지만, 흥미롭게 잘 구축된 것 같다.
다만 요즘엔 만들어진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가 죽는 걸 보는 게 참으로 괴롭다.
그래서 자신의 예측이 맞아 떨어지는 걸 기뻐하는 히가의 상사 캐릭터가 정말 싫었다.
후속편에서 제대로 시원하게 해결되고 히가가 얼른 자신의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
쿠도 아스카의 연기는 아슬한 느낌도 있었지만, 배역이랑은 잘 어울렸다.
그리고 무엇보다, 29일이 기다려진다.
'속죄'편!!
보더의 오구리가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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