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 세 !!
당연히 되겠거니 했지만,
그래도 막상 쌍방이 될 것 같은 조짐을 보여주니 너무나도 좋다.
(특히 열일한 연출. 감사하다.)
그리고 메인 커플 이야기.
렌이 본인의 마음을 드러내니까 속 시원하고 좋았다.
모두를 위한다는 게 오히려 모두를 힘들게 하는 것 같았으니까.
억지 아련함보다는 이기적으로 보일지라도 오토와 렌이 잘 되는 게 더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상태의 이부키와 오토는 하루타가 말한 '가면'커플이 아닐까.
일단은 오토가 크게 다친 게 아니었으면 좋겠고,
기억 상실이나 그런 갑작스런 설정은 안 들어갔으면 좋겠다.
(사실 다치는 것도 많이 갑작스러웠지만.)
'때때로 인생은 험난하지만
사랑을 하고 있을 때는 잊을 수 있을 거야'
오토는 엄마의 편지 메시지에 응답할 수 있게 된 것일까.
최종화.
기다려진다.
+
솔직히 이부키가 제일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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