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프래자일 10화 (최종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6. 3. 17. 23:05




끝나는 게 아쉬워서 아껴두고 싶었지만,

1분기에서 내가 가장 아꼈던 일드이기에 얼른 봤다.







끝까지 돌아오라고는 안하고 다른 부탁만 휙 던지고 가버리는 키시.







프래자일 10화 (최종화)







9화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점점 규모가 커지고 심각해진다.







다 좋았던 10화에 뜬금없는 러브라인이라니. 가장 아쉬웠다.







9화 오프닝에서의 부검 장면이 참으로 뜬금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10화에서 이어질 줄이야. 그리고 이렇게나 가슴 아플 줄이야.







이번만큼은 너무도 고마웠던 키시의 설교신







기다리고 기다리던 모리이의 재합류!!!

(얼마나 기다렸는가!!!!!!!!!!!!!!!!!!!!)

사실상 끝까지 버틴 키시의 승리.







정말 아름다웠던 사쿠라 X 에미 콜라보 서비스 컷







그리고 프래자일은 '키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내 말이 절대진리다'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모리이가 합류하고 다시 예전 분위기로 돌아간 병리과를 보여주는 연출은 

보는 이로 하게끔시즌 2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푹 빠져버리게 된 <프래자일>.

시즌 2까진 바라지 않겠고 스페셜 방송만이라도 제작해주길 간절히 바란다.






+




나가세 토모야의 키시 빙의는 甲.

진심으로 투덜대는 모습을 보라.


이참에 나가세 토모야 작품을 찾아볼까 한다.

이 드라마에서 그의 매력을 진정으로 알게 되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