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노도리 10화 (최종화)

10화. 어머니와 아이를 구한다

팀이 일으키는 기적

코우노도리가 진실과 마주해야 할 때

모두가 위기에 봉착해 있다.

각자의 고민이 이해가 되어서 더욱 더 안타까웠다.

얼마나 안타까웠으면 시노미야까지 소리내게 되었을까.

'간절히 바랐던' 생명

'God Bless You'

많은 안타까움도 있고 역경도 있지만,

기적은 항상 일어나고 있다.

시노미야가 웃는 기적까지!!!

모두가 웃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코우노도리는 베이비인 것을 여러 사람에게 들키지만

대신에 큰 선물을 받는다.

은발의 베이비가 아닌,

흑발의 코우노도리로서의 연주

'탄생하는 모든 생명에 축복이 있기를'

'환영합니다, 아기 여러분.

태어나줘서 고마워요.'

코우노도리.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따스했다.

드라마적인 요소가 강해서 조금 거북할 때도 있었지만,

사실은 내가 원했던 것이 그런 것이었으니 싫지 않았다.

마지막회도 따스하게 마무리해주어서 좋았다.

특히 코우노도리의 마지막 내레이션은

태어나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내가 축복받는, 축하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아야노 소,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나와주세요.

오구리 슌도!!!

마지막으로,

시노미야의 충격적인 깨방정으로 마무리하겠다.

(소리를 담지 못하는게 참으로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