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우노도리 9화

츠보미짱이 결국... ㅠㅠㅠ

9화. 불타올라...

병원을 떠날 때

9화 소제목을 검색해보니, 네이버 사전에 이런 게 있었다.

燃え尽き症候群 [의학] 어떤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그것을 성취했을 때, 

목표 상실감과 함께 갑자기 무기력해지는 증상(우울·전신 권태·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남).

9화를 다 보고나니 굉장히 깊은 의미가 있는 소제목이었다.

정말로 많은 산모들을 보듬어 주는 드라마 같아서 참 좋다.

오늘의 메인 에피소드의 주인공들

러브레터의 후지이 이츠키짱이 산모로 나왔다.

사실 아라이 선생님을 나도 좋아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정말 안타까웠다.

역시 겉으로만 보고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되는 것 같다.

오히려 더 약한 사람일 수도 있다.

오구리 슌 또 등장!

힘든 육아 현실의 벽에 부딪히며 힘들어하는 나가이.

얼마나 힘드셨으면 수염까지...

오늘의 사연은 정말 가슴 아팠다.

끝내 요스케의 아빠까지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결국 감정을 꾹 누르고 있다가

코우노도리 앞에서 터뜨리고 마는 호시노 겐시노미야.

(호시노 겐의 앨범이 대박났다는 걸 알게된 후 '호시노 겐'으로만 보인다.)

요스케에 대한 충격이 컸는지 아라이 선생님은 결국 쉬게 된다.

이젠 안 나오면 섭섭한 은발의 베이비

엔딩에서 편지를 읽고 놀라는 코우노도리.

편지는 어떤 내용이었을까.

다음주는 최종화!

팀이 일으키는 최후의 기적

다음주에도 오구리 슌이 등장!

"선생님이 베이비시죠?"

드디어 발각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4분기 드라마를 정말 보내야 할 때가 왔나 보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무리는 너무도 귀여운 아야노 고의 움짤로!

아야노 고는 그 캐릭터가 선하든 악하든

힘을 빼고 연기하는 게 최고인 듯 하다.

코우노도리를 연기하는 아야노 고 정말 좋다. ♡

(S-최후의 경관- 그런 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