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7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5. 11. 23. 00:50




스나가 선생님의 유작을 언제 읽나 했는데

이번 7화가 그에 관련된 이야기였다.







쿄코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니...!







비록 의뢰때문이지만,







야쿠스케가 이렇게 망상하는 것도







이해가 되는 상황.

이라 나는 참 좋았다.


(정말 이 드라마는 두 사람의 케미만으로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귀지도 않았는데 권태기







무리한 도전이 결국은 큰 사고로 이어졌다.







야쿠스케는 정말로 마음 아프게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봐서는 안 될 것도 봤다.







야쿠스케가 그녀를 위해 많은 기억 메모를 지워버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쿄코는 역시나 오늘도 사건 해결!


따로 언급은 않겠지만,

오늘의 사건 해결의 근거 내용이 정말로 좋았다.

나또한 쿄코처럼 스나가 선생님의 팬이 될 것만 같았다.


역시 이 작가는 사람의 심리나 마음을 깊게 이해하는 것 같다.







쿄코의 추리 과정을 듣고







'그것'을 절대로 입 밖에 내지 않도록 경고받는 야쿠스케







바로 그것은, 천장에 쓰여지는 문구였다.


'너는 오늘부터 오키테가미 쿄코

탐정으로서 살아간다'


왠지 섬뜩했다.







'쿄코상의 글씨체가 아닌 그 문자는?'


과연 누가 도대체 왜 그런 문구를 써 놓은 것일까.

그 사람이 쿄코의 기억을 지워버린 걸까.







「K의 비망록」


대신 기억해 주기 위해서 쿄코의 비망록을 작성하기 시작하는 야쿠스케.

야쿠스케는 이 작업이 그녀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유일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야쿠스케상을 신용할 수 있다'


이 메모 하나에 나는 감동받았다.

야쿠스케가 이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다.

그것을 간절히 바란다.





7화는 정말 다양한 감정이 나왔다.

처음엔 정말 가벼운 내용으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쿄코의 비밀까지 나올 줄이야.


이 드라마가 어떻게 마무리 될지

점점 기대감이 커져만 간다.


다음주는 그래도 밝고 가벼운 내용일 것 같아서 안심이다.

막상 진실을 알게되는 것이 두렵다.


드라마인데도.






+


호로상은 너무 의심스럽다.






++





쿄코를 정말 사랑스런 눈빛으로 바라보는 연기의 마사키와

7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연기의 각키를 움짤로 만들어보았다.



'Drama♥ > 日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장부부 8화  (0) 2015.11.26
151121 기묘한 이야기 25주년 기념! 가을 2주 연속 SP ~걸작부활편~  (0) 2015.11.24
위장부부 7화  (0) 2015.11.19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 6화  (0) 2015.11.15
위장부부 6화  (0) 20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