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위장부부 3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5. 10. 23. 22:29




이번 화에서 가장 공감갔던 히로의 속마음은 이것이었다.


'애들 싸움이냐 어이'


솔직히 쵸지와 쵸지 엄마의 싸움은 많이 유치하다.

히로는 감정이 없어 인간같지 않을 때도 있지만

실제로 있는 인물이라 생각하면 진짜 보살이다.







3화 오프닝.

쵸지가 망치를 들고 와서 깨려고 하지만

망치가 너무 무거워서 시도조차 하지 못한다.


그리고 첫화부터 생각했지만,

오프닝 음악이 참으로 좋다.







'저런 건 걷어차버려야 속이 편할 텐데 말이야'


격한 표현일 수도 있겠지만

정말 납득이 가는 속마음이었다.

점알로 어디를 가나 진상은 있기 마련인 것 같다.







진짜 부부가 된 두 사람

이제는 진정한 위장부부!







쵸지를 몰래 바라보는 히로.

그리고 말줄임표.

아직도 히로는 쵸지를 좋아하는 것 같다.

ㅠㅠㅠㅠ 타모츠와 삼각관계가 될지도!?







조심스럽게 4각관계 예상







함께 살면서 예전에 사귈 때는 말하지 못했던 쵸지의 단점들을 

하나씩 늘어놓는 히로가 나는 귀엽다고 생각한다.

그렇게라도 일종의 복수를 하는 느낌이랄까.

그러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을 억지로 숨기는 느낌이 든다고 할까.







제대로 된 식까지 올리게 된 히로







'간파당하고 있는 기분이 드는 건 대체 왜?'


정말 적당한 속마음이었다.

아마미 유키는 속마음 내레이션 뿐만 아니라

표정 연기도 너무너무너무 잘한다.







'이 이게 뭐야, 이 가슴이 술렁이는 건...?"


히로는 역시 아직도 쵸지를...







"너 이 자식... 이딴 거짓말을 잘도 했구나.'


히로는 앞으로 더욱더 험난한 생을 살아가야 할지도 모른다.

분명히 주변 사람들 때문에 짜증나기도 하는데

히로 캐릭터도 재밌고 아마미 유키의 비주얼과 연기 볼맛이 난다.

사와무라 잇키도 너무 연기를 잘하고.


다만 마지막에 히로가 슈퍼 히어로처럼 등장해서

교훈 한 마디를 날리며 모든 일을 해결하는 패턴은 조금 거북하다.


그냥 계속 일상물스럽게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이 드라마. 결말은 어떻게 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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