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데스노트 1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5. 7. 6. 09:40





사실 그냥 데스노트 드라마화였다면 1화를 실방으로 챙겨보진 않았을 텐데

쿠보타가 주인공이기에 생중계로 봤다.


이미 데스노트는 애니화, 영화화되면서 식상해졌다고 생각해서

몇 가지 설정들을 바꿀 수는 있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대학생인 라이토.

이 설정까진 괜찮다고 생각했다.

라이토의 성장을 보여줄 수 있으니까.

하지만 이렇게나 창의적으로 많은 설정들을 바꿔 놓을 줄이야.


무리하게 설정들을 바꿔 놓으니 전개도 이상해졌다.

게다가 전개 속도는 왜 그리 빠른지.

데스노트의 내용을 아는 사람들만 보라는 건지.


어설픈 전개에 어설픈 연출에 어설픈 연기까지.

(어설프다기 보다는 마구잡이 전개라고 해야하나.)


물론 재밌게 본 사람들도 있겠지만

난 1화를 보면서 그렇게 느꼈다.

영화가 명작이었구나.


1화를 다시 한번 보고 2화를 볼지도 결정해야겠다.




+

그래도 쿠보타의 생머리는 좋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