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한자와 나오키 10화. "이걸로 괜찮은 걸까?" (終)

취미는 음악관람 2013. 9. 23. 03:53

 

 

 

한자와 나오키

최 종 화

 

 

 

 

 

 

"콘도. 사는 게 참 힘들지?
때때로 생각해. 왜 은행원이 되었을까.
넌 은행원으로서 당연한 선택을 한 것 뿐이야. 절대 나쁘지 않아."

 


 

 

 

 

"이런 걸 뭐라고 하는지 알아? '절체절명'."

 

 

 

 

 

 

"오오와다를 무찔러버려!"

 

 

 

 

 

 

"자네는 오오와다 상무의 무엇을 보고 있는가?"

 

 

 

 

 

 

"어서와. 콘도."

 

 

 

 

 

 

"그날도 이렇게 비가 왔었죠."

 

 

 

 

 

 

"아버지는 은행에 살해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당한만큼 돌려주고 두배로 갚는다.
그게 제 방식입니다."

 

 

 

 

 

 

"해볼테면 해보게나."

 

 

 

 

 

 

"두배로 갚겠다는 말은 철회하겠습니다.
당신에게는 100배로 갚아주겠습니다. 기억해두시죠."

 

 

 

 

 

 

"제로는 두배를 하든 백배를 하든 답이 제로예요. 한자와군."

 

 

 

 

 

 

"말했잖아. 응원하고 있다고."

 

 

 

 

 

 

"고마워. 하나."

 

 

 

 

 

 

"무엇이 올바른지 판단할 수 있을 겁니다.
은행원으로서 해야할 일을 잘 생각해 보시죠."

 


 

 

 

 

이사회 당일

 

 

 

 

 

 

"오오와다 상무 당신입니다."

 

 

 

 

 

 

"이용했던 부하에게 배신당한 기분이 어떠십니까?"

 

 

 

 

 

 

"이 은행에 아직도 도덕성(moral)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있습니까?"

 

 

 

 

 

 

"저와의 약속, 기억하고 계시죠?"

 

 

 

 

 

 

"무릎 꿇고 사죄해 주십시오!!!"

 

 

 

 

 

 

'사죄해 주십시오."

 

 

 

 

 

 

 

 

 

 

 

 

 

며칠 후

 

 

 

 

 

 

"나는 자네를 은행원으로서 존경하고 있었다네."

 

 

 

 

 

 

"한자와. 이걸로 괜찮은 걸까?"

 

 

 

 

 

 

"한자와 나오키 차장.

영업기획부 부장직으로 도쿄센트럴 증권에 출향을 명한다."

 

 

 

 

 

 

 

 

 

 

 

*

한자와의 클로즈업으로 끝이 난 '한자와 나오키'.

리갈 하이 덕분(?)에 연장이 없었던 관계로

마지막회가 알차고 재밌었게 끝날 수 있었던 것 같다.

 

 

**

리갈 하이에 비해서 사카이 마사토의 연기가 조금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이사회 장면에서 카가와 테루유키와의 맞대결 연기는 정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사회 장면에서 시청률이 치솟지 않았을까.

 

 

***

예상대로 시즌 2나 영화나 SP가 반드시 나올 것 같다.

한자와에게는 배드 엔딩이지만 전형적인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좋았다.

 

 

 

****

이제 리갈 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