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와 나오키
제 9 화
"난 하루도 빠짐 없이 태엽을 감아왔어요.
이세시마 호텔을 움직여 왔던 건 바로 접니다."
"모든 책임을 질 각오시겠죠?"
"너희를 동기로 두어서 정말 다행이야."
"고마워."
"이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저는 관여하지 않은 걸로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죽을 때까지 잊지 않겠어!"
"전에 말했었지?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라고."
"콘도, 해냈구나!"
"저는 이 호텔과 종업원,
그리고 호텔을 사랑해준 손님들을 지킬 것입니다.
당신과는 다른 방법으로."
"이제 드디어 오오와다인가."
"지금 당장 여기서 답해주길 바라네."
□ 최종회예고 □
한자와의 마지막 싸움!!
100배 갚아주기가 될 것인가!?
*
마지막에 오오와다와 콘도 씬이 가장 압권이었다.
오늘도 반전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 한자와.
콘도가 한자와를 배신한다고 해도
한자와는 또 다른 반전으로 최종화까지 위너가 될 것 같다.
다음주는 드디어 최종회!
한 주 남았는데 아직도 본격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은 것 같은 이 불길함은?
설마... 시즌2?!
그나저나 벌써부터 궁금한 9화와 10화의 시청률! 그 결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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