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한번 더 너에게, 프로포즈 -9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2. 6. 16. 12:41

 

 

한번 더 너에게, 프로포즈

- 9화 -

 

 

 

 

하루와 카나코의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 하는 하루 아버지. 진짜 아빠미소.

 

나도 맨날 두 사람이 우중충해 있는 것만 보다가

저렇게 밝게 아웅다웅 하니까 보기 좋았다.

진작에 저런 씬좀 많이 넣어주지.

 

 

 

 

"지금 이대로는 안되나요?

지금은 아버님을 위해서도. 지금은 아직..."

 

"...응..."

 

 

 

 

바다로 놀러간 세 사람. 바다 너무 예쁘다.

 

 

 

 

"다시 생각해 보라든가 다시 하루랑 살아달라든가 

그런 말 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것만큼은 얘기해 두고 싶어서 얘기하는건데

하루와 가족이 되어줘서 고마웠습니다."

 

"전..."

 

"기억하지 못해도 카나코상은 카나코상이니까."

 

하루 아버지가 모든 것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 가는게 보인다.

근데 친엄마... 그 부분은 어찌 안될까...

 

 

 

 

"지금 당장은 용기가 나지 않지만

언젠가 5년 간 적은 일기...제대로 읽고 싶어요."

 

"응."

 

이렇게 희망찬 분위기 얼마만. 너무 반갑다.

 

 

 

 

또 아빠미소.

 

 

 

 

"니가 여기를 물려 받았으면 좋겠어."

 

"괜찮을까요. 저로."

 

"너밖에 없다고."

 

좋은 일만 생기는 것 같은 하루.

 

 

 

 

"오랜만에 캐치볼이라도 할까..."

 

딱 봐도 불길한 예감이.

 

 

 

 

공과 글러브 가져오는 하루. 불길한 징조.

 

 

 

 

유타카 표정만 나오는데도 너무 안타까웠다. 슬프다.

 

 

 

 

안되어보이는 하루. 근데 친 엄마 얘기는 꼭 나와야 하나.

 

 

 

 

다음화 예고. 드디어 끝난다!(?)

 

"두 사람에게 있어서

행복이라는게 뭘까... 생각했는데

아직 답을 못찾겠는걸."

 

 

 

 

어떻게 끝날지 꼭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