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음악관람

모든 것이 F가 된다 제 9 화 '유한과 미소의 빵' (上) 역시나 이번 에피소드도 시작은 장황했다. 니시노소노의 힘들었던 과거가 나왔고 아직도 그로부터 벗어나지 못한 니시노소노를 보여주었다. 또한, 역시나 살인사건이 일어났으며, (여전히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는) 마가타 시키 박..

이 드라마는 사건이 시작될 때는 참 촘촘하게 잘 만드는 것 같은데 항상 해결부분에서 무언가 끈을 놓아버리는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웅장한 척 하면서 어설픈 그 매력에 보게 되는 것도 있다. 사이카와 캐릭터가 멋있고 니시노소노와 잘 어울리긴 하지만 항상 여주는 문제를 일으키고 ..

주인공들이 한 사건 현장에 모이기 위해 그 배경도 열심히 보여주는 드라마인 것 같다. 이 신 정말 귀여웠다. ㅋㅋㅋ 니시노소노의 강력한 라이벌 등장 살인사건이 일어났지만 7화 초반부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밝았다. 우스다 아사미는 최고의 이혼에 이어서 아야노 고의 여자들을 힘..

3명의 죽음. 이번화에서 그 비밀이 모두 풀렸다. "사건은 손발이 절단된 유체가 등장하면서부터 시작했습니다. 즉, 저 방 안에는 시체 말고 한 사람이 더 있었던 겁니다. 그것이 이번 사건의 최대 명제입니다." 마가타 시키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다. 정말로 대단한 사람... 이 사건은 '해..

???????????? 초반에 이 장면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 영상이 잘못된 건 줄 알았다. 억지로 분량을 늘어뜨려서 그러는 건지 몰라도 1화 장면을 그대로 너무 많이 내보냈다. 이 부분에서 너무 실망했다. 그러게 그냥 에피소드를 한 회 분량으로 만들지... 생각보다 마가타 시키 박사의 에피소드..

"없어요." 이번 에피소드 최고의 명대사 역시 사건의 해결이 더 재미없는 모든F. 하지만 라스트 5분이 핵심이었고 상당히 흥미로웠다. 타케이 에미는 니시노소노 역에 제격인 것 같으나 아야노 고는 갈수록 정말 별로다. ㅠㅠㅠ 그리고 다음주는 외딴 섬의 연구소에서 천재 박사가 꾸며놓..

* 이 드라마. 솔직히 느리다. 사건이 발생하기 전까지의 이야기가 길다. 그래서 좋다. 오묘한 분위기가 특히나 좋다. 그리고 해결할 때보다 사건이 발생하기까지가 더 재밌... * Woman의 '리쿠'군은 여전히 귀엽다. * 아야노 고는... 역시 안 어울리는 것 같다. 특히 대사 치는 게 참 아쉽다. 자..

2화를 많이 기다렸는데 그 보람이 있었다. "사이카와에게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가 있었구만." 사이카와와 니시노소노 관계가 너무 좋다 ^-^ "선생님. 어제 구해주신 거 고마워요."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사이카와가 추리하는 과정은 '갈릴레오'와 무척이나 흡사하다. 아야노 고는 괜찮..

"F..." '모든 것이 F가 된다'에서 타케이 에미의 클로즈업샷은 진리다. "선생님." "문제, 다 풀렸어요!" 유혹의 기술 + "만나는 거 기대된다하하하하하하하~" 정신이 잠깐 가출하신 니시노소노씨. 그를 한심하게 쳐다보는 사이카와. 잠깐 스쳐가는 씬이었는데도 웃겼다. ㅋㅋㅋ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은 질문하지 않기를. 대화에 그런 도입부는 필요 없습니다. 접속사도 필요 없어요. '맥락'이라는 것에는 흥미 없으니까." "거봐요. 7만이 고독하죠?" "박사님. 다시 뵐 수 있을까요?" "당신에게 흥미를 잃게 되지 않는다면. 혹은... 모든 것이 F가 된다면." 오프닝인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