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든 꽃! 당분간 이토록 사랑스러운 유리코를 못 본다니 벌써 아쉽다.
(정시퇴근 공식 트위터 사진)
9화 내내 느릿느릿한 전개로 시청자들을 애타게 만들더니
마지막회에는 당황스러울 정도로 급하게 전개를 시키는 작가님.............ㅎ
그래도 코타로-유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확인했으니 다 잘 된 거 아닐까.
라고 넘기기에는 여태까지의 전개가 아쉽다. (주변 인물들도 마찬가지)
그래도,
"같이 살자고 얘기하는 거잖아."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츤데레의 정석 모드로 고백하는 코타로와
장난스럽게 받아치는 유이의 엔딩에 난 어느새 엄마미소.
+
마지막으로...
엔딩의 유이 미소는 예고편 각도가 정말 예뻤는데.
왜 바뀌었을까.
왜 대충 끊은 느낌이었을까.
(감독판을 따로 공개하던데... 그 때문?)
무엇보다,
난 왜 예고를 제대로 캡쳐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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