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갑니다."
"오늘은 갈게요!"
"오늘이야말로 반드시 돌아갑니다!!"
'돌아오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히 전해져 온다
그걸로 충분하다'
"이대로 평생 만나지 못 하거나 그러는 건!?"
"전에 했던 말, 알 것 같아요.
치유되네요."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까?"
"바보! 바보! 바보!!!!!"
"그러니까 싫다는 거예요.
나 혼자 좋아하는 거.
히라마사씨도 나를 좋아해준다면 좋을 텐데."
"좋아...하는데요?"
"질투... 해 준 거예요?"
"오늘..."
"화요일이에요."
"앞으로는 화요일이 아니더라도
미쿠리씨를 안아도 될까요?"
"무슨 요일이라도.
몇 시라도."
"몇 시라도?"
"아침까지라도."
"같이 있을까요?
아침까지."
'필요했던 건
시스템 재구축이 아니라
마음을,
진짜 마음을
주고 받는 것이었다'
...그렇게...
왠지 부끄러워지니까 언제나 아름다운 유리짱으로 어영부영 마무리!
점점 히라마사에게서
호시노 겐의 모습이 보이는 것 같다. 활짝 웃는 모습이라든가.
그래서...................좋다. 제발 아프지 않았으면.
그나저나 미쿠리랑 히라마사,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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