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고심해서 결과 예측을 해보는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받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내 소망을 담아.
최우수작품상
국제시장
극비수사
베테랑
사도
암살
마음을 울리는 무언가가 있었다.
'가족'에 관한 이야기라서 좋았다.
감독상
곽경택 (극비수사)
류승완 (베테랑)
윤제균 (국제시장)
이준익 (사도)
최동훈 (암살)
영화보는 동안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만든 건 감독 덕분이라고 생각했다.
남우주연상
송강호 (사도)
유아인 (사도)
이정재 (암살)
정재영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황정민 (베테랑)
사도로서의 유아인은 내가 알던 유아인이 아니었다.
여우주연상
김혜수 (차이나타운)
이정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전도연 (무뢰한)
전지현 (암살)
한효주 (뷰티 인사이드)
역시 전도연. 사실 김혜수가 받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전도연, 김혜수 중 한 사람이 받았으면 좋겠다.
남우조연상
배성우 (오피스)
오달수 (국제시장)
유해진 (베테랑)
이경영 (소수의견)
조진웅 (암살)
오피스에서 하드캐리.
진짜 무섭다.
여우조연상
라미란 (국제시장)
문정희 (카트)
장영남 (극비수사)
전혜진 (사도)
진경 (베테랑)
맛깔나는 연기
신인남우상
강하늘 (스물)
박서준 (악의 연대기)
변요한 (소셜포비아)
이민호 (강남 1970)
최우식 (거인)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제발
최우식이 받았으면 좋겠다.
아직도 눈물연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신인여우상
권소현 (마돈나)
설현 (강남 1970)
박소담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이유비 (스물)
이유영 (간신)
경성학교에서의 박소담은 정말 좋았다.
신인감독상
김성재 (소수의견)
김태용 (거인)
이병헌 (스물)
한준희 (차이나타운)
홍석재 (소셜포비아)
제발 거인 주세요.
각본상
카트
소수의견
베테랑
사도
암살
사실 각본이 아주 좋다고 생각되는 작품을 뽑기엔 애매한데
그냥 나의 개인적인 사도 밀어주기다.
촬영조명상
무뢰한
암살
뷰티 인사이드
사도
베테랑
화면은 끝내준다.
음악상
베테랑
사도
국제시장
암살
뷰티 인사이드
뷰티 인사이드의 음악도 좋았는데
어느 무엇도 '아모리'를 넘어설 수 없다.
미술상
사도
국제시장
암살
차이나타운
간신
신경을 많이 썼다.
편집상
베테랑
사도
암살
뷰티 인사이드
국제시장
오프닝 임팩트.
기술상
강남 1970
암살 (이전형 외 1명)
베테랑
암살 (조상경 외 1명)
국제시장
암살이 받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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