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시씨는 아마 절 좋아하고 있을 거예요."
1화를 보고 재밌다고는 생각했지만
앞으로 연애 얘기로만으로 어떻게 진행시키나 궁금했는데,
정말 내가 쓸데 없이 걱정한 거였다.
2화가 1화보다 훨씬 재밌었고
아오이시의 심리를 너무나도 잘 그려주고 있다.
본인은 심각한데 제 3자가 보기에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웃기다.
남주들이.. 판타지이긴 하지만
일단 아야세 하루카 외모에 모솔이라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므로 패스.
본격적으로 치아키...가 아닌 아사오가
아오이시에게 제대로 들이대면 정말 흥미진진해질 것 같다.
(관심있는 여자가 있다고 선언했으니!!!)
"저... 안경 벗은 아오이시씨 얼굴을 좋아해요."
후쿠시 소타는 내 생각엔 미남은 아닌데...
그래서 더 멋있다...........................??
점점 타노쿠라에게 빠져드는 아오이시
타노쿠라가 좋아질수록 불안해지는 아오이시
이상한 상상까지 하게 된다.
(오레오레 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투도 시작!!
"시작도 안했는데 종지부?"
이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 아사오
"사랑을 한다는 게 그런 겁니다."
이상한 사람 같지만 은근히 아오이시에게 깨달음을 주고 있는 아사오
"아오이시씨는 아오이시씨예요.
옆에서 라면을 함께 먹을 수 있다면 안경은 어느 쪽이든 상관 없어요."
타노쿠라의 메일에 눈물을 흘리는 아오이시.
그리고 중대한 결정을 내린다.
안경을 벗고
"잘 부탁드립니다."
드디어 타노쿠라 마음을 받아들이고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타노쿠라와 사귀기로 한다.
+
특별 보너스!
"가요!"
* 이제 3화만 기다린다.
* 타노쿠라라는 캐릭터에게 실망하는 일은 안생겼으면 좋겠다.
* 아사오도 들이대라! 들이대라!
* 아야세의 '아오이시' 연기는 최고다.
* 이제 미뤄둔 '미안해 청춘!' 2화와
'기묘한 이야기 2014 가을 특별편', '모든 것이 F가 된다'를 봐야겠다.
그리고 내일은 드디어 'N을 위하여'가 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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