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BORDER 7화 「패배」

취미는 음악관람 2014. 5. 23. 06:59

 

 

 

서브타이틀을 보고 지난주부터 예상하기는 했지만

이토록 안타까운 결말이니라니.

 

 

"너무 강해져버린 영웅은 괴물과 다를 바가 없어."

 

반장님 말이 옳다고는 생각한다.

누구보다 감정없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범인을 잡던 이시카와가 너무도 변해버렸다.

(꼭 '살인의 추억'의 김상경 캐릭터를 보는 듯하다.)

너무 감정적인 사람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정보원들도 그를 멀리 하려고 한다.

 

 

그래도 눈물을 흘리는 이시카와를 보면 마음이 아프다.

사실 7화와 같은 상황에서 어느 누가 침착할 수 잇을까.

더군다나 모든 걸 알 수 있는 이시카와와 같은 상황에서.

 

 

 

 

(연기도 좋고, 비쥬얼도 좋고... ㅎ)

 

 

다음주 서브타이틀은 "결단".

게다가 이시카와의 머릿 속 탄환 얘기도 나올 듯!!

다시 한번 멋진 에피소드를 기대한다.

 

 

+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왜 7화와 같은 이야기가 익숙해야만 하는 건지...

 

 

++

축구 중계 효과를 보긴 한 거지만

시청률 16%가 넘다니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