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 ・ 최후로부터 두번째 사랑 』 4화

 

 

 

이야기에 진전이 없는 건가 우려하고 있었는데 4화부터 진전이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확실히 여기저기서 일들이 생길 것 같다.

일단, 신페이의 상태가 걱정되고 치아키의 신작 대본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마리코와 료타의 관계, 나가쿠라와 하라다의 관계도 흥미롭다.

거기다 하루카짱이 다시 등장하다니, 완전 기대!!

(특히나 천진난만한 얼굴을 하고 날리는 그녀의 돌직구가 기대된다.)

 

4화를 보니 노리코의 성격이나 행동들이 이해가게 되었다.

어떻게 보면 조금 안된 것 같기도 한 여자다.

 

자기도 모르게 기대하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는 치아키를 보면서 나도 왠지 모르게 공감이 많이 갔다.

그래도 친구보다, 연인보다 더 가까운 나가쿠라씨가 있으니 괜찮지 않을까.

 

나가쿠라씨는 정말 인기가 많다.

치아키의 말대로 미망인 킬러(?)인 건 물론이고 곧 시장에게도 프로포즈를 받지 않을까 싶다.

나가쿠라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는 남자라고 생각한다.

정말 주변에 있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어른이다.

 

그런데 엔딩과 같은 상황에서 치아키는 어떻게 말을 해줘야 하는 건지.

어떤 상황에서도 멋진 말만을 하는 치아키의 언변을 기대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