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덤덤히 "화해하는 중"이라는 말을 하는 흥수를 보며
남순은 아무말 못하고 눈물을 뚝.뚝. 흘릴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마지막에 한 번 쳐다보고
미소지으며 나란히는 아니지만
같이 걸어가는게 너무도 보기 좋았다.
진짜 '화해'하는 느낌.
그나저나
엄포스는 흥수가 올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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