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
최다니엘의 캐릭터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장면.
'예의상'의 말 한마디 하지 않는 선생님.
다 얘기해버린걸 미안해하지도 않는 선생님.
"의리도 힘이 있어야 지킬수가 있는거다."
오그라들수도 있지만, 너무 멋졌다.
상황과 정말 딱 떨어지는 시였다.
'너도 그렇다' 에서는 반전느낌이 나면서 폭풍감동이.
그리고 이제 나의 망상시작...
"그래, 할 말이 뭐야?"
"저 사실은... 선생님 좋아하거든요."
"...!!"
마음을 받아줄수 없어서 미안한 표정으로 남순을 바라보는 인재
티내지 않고 일부러 밝게 다가가는 인재
"와 있었네."
아무렇지 않게 다른 이야기를 하는 둘
그리고 남순의 말.
"선생님, 저번에 제가 했던 말 신경쓰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척 애를 쓰는 둘...
이상 로망스 2013. 망상종료ㅋㅋㅋ
정말 스쳐가기 힘든 케미다.
2회에서도 여전히 예쁜 장나라
여학생들도 잘 부각시켜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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