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 -10화 (終) ♥ 下

취미는 음악관람 2011. 12. 20. 23:39

 

 

뭔가를 결심한 에미는 먼저 미국에 가 있기로 한 유에게, 공항으로 달려간다.

 

"미안해, 유.

나... 유와 함께 미국에 갈 수 없어.

나 겨우 알았어.

내가 비추고 싶었던 것은 친구들과 동료.

그리고 지금까지 나를 도와줬던 사람들이라고.

그 사람들의 등을 밀어주는 빛이 되고 싶어.

 

유를 정말로 좋아하지만,

사실은 같이 가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지금 기분대로 유를 따라간다면

내 인생이 아니라 유의 인생을 살아가는게 될거야.

 

유는 꿈을 좇고 있어. 사키랑 마코도.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있어.

 

나도 누군가의 꿈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여기서 나의 길을 확실히 직시해서 가고 싶어.

 

미안해.

함께 갈 수 없어."

 

어쩌면 뻔한 선택같기도 했지만,

에미 답다. ㅠㅠㅠ

 

 

 

 

"그렇구나.

그게 후지이가 선택한 길인가."

 

"미안해.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이니까."

 

 "사과하지마.

그게 후지이니까.

힘내! 나도 열심히 할테니까."

 

므찐 남자 ㅠㅠㅠ유!!!

 

 

 

 

"그럼. 건강해라."

 

 

 

 

공항 이별씬은 언제 어디서나 슬프고 짠하다. ㅜㅜ

 

 

 

 

둘 만의 짠-♥

 

 

 

 

이 집에서의 마지막 밤

 

 

 

 

진짜로 안녕.

 

 

 

 

생각한대로 되지 않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하는 사랑이지만

 

 

 

 

사랑한다는 감정은

마음을 풍족하게 하고

당신을 성장시켜줄 것이다.

 

 

 

 

행복의 파랑새는

그렇게 앞을 향하고 있는 당신의

마음 속에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역시 사키의 글.ㅋㅋ

제목은 좀 오그라들지만 <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ㅋ

 

 

 

 

"착각하지만.

그냥 크리스마스 선물일 뿐이야."

 

끝까지 츤데레 ><지만 멋있다. ㅋ

 

 

 

 

^ㅡ^ 내 표정ㅋ

 

 

 

 

"역시 너는 당분간 연애 못할것 같단 말이야."

 

 

 

 

"연애한다는 거... 나쁘지 않다고.

다시 그런 날이 온다면

이번에는 두려워하지 않고

착실하게 연해할 수 있을 거 같다 말이지."

 

그러나 동료 두 분이 비웃고

에미가 폭력을 행사하며 끝.

 

 

 

 

 

+)

뽀나스!!! LIVE!!!

 

 

메리크리스마스~로 끝나는

<내가 연애할 수 없는 이유>

 

마지막 LIVE장면에선 우리에게 선물도 주고 ^ㅡ^

마지막회가 알찬 만큼 아쉬움도 크다.

ㅠㅠㅠ 따뜻한 겨울 드라마로 기억에 남을 듯♥

 

이렇게 4분기 드라마들도 하나씩 떠나 보내야 하는구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