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가정부 미타 -9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1. 12. 8. 23:55

 

 

"오늘부터 옆집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가정부 미타입니다."

 

이제 옆집에서 일 한다는 미타상.

나도 깜놀. 역시 옆집 아줌마가 괜히 자주 나온게 아니었어. ㅋ

 

 

 

 

가정부 미타 -9화-

오프닝에서 모자 벗은 미타상!!!

 

 

 

 

"우리 가족을 죽여줘."

 

막장부탁하는 옆집 아주머니.

그러나 나중엔 무서워서 미타상에게

 

"당신이 문제야. 당신이 죽어줘."

 

 

 

 

아이들이 말리는데도 멈추지 않는 미타상

 

 

 

 

미타상을 지켜주고 싶다는 아이들.

내 마음도 짠해졌다. ㅜ

 

 

 

 

"이제 그만들 좀 하세요!"

 

처음으로 화를 내는 미타상 ㄷㄷ

 

 

 

 

이제 저 좀 내버려 두세요.

 

저는 가정부로서
명령받은 일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자기 의사를 가지면 안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기 생각을 갖게 되면
모두가 불행해집니다.

 

제가 사랑한 사람들은
모두 없어졌습니다.

 

저의 마음 속에는
이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저는 로보트처럼 명령대로만 하면 됩니다.

 

몇 번이나 죽으려고 했지만 잘 안됐습니다.

 

제 생각대로 행동하면
항상 생각한대로 되지 않습니다.

 

쭉 기다려 왔습니다.

 

이 날이 오기를.

 

부탁이니까 더 이상 방해하지 말아주세요.

 

 

제발 죽게 해달라는 미타상의 말들이 너무 마음 아프다. ㅜㅜ

어렴풋이나마 이해가 되는 것 같아서.

 

 

 

 

미타상이 틀렸어요.

 

우리들은 미타상 덕분에
엄마가 죽은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어요.

 

그건 미타상이 마음속으로부터
사실은 우리들을 돕고싶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 아닌가요?

 

이번엔 우리들이 우리의 힘으로
미타상을 돕고싶다구요!

 

 

신파 장면에 제대로 걸려들었다.

ㅠㅠ 감동적이었다. 아이들의 대사. ㅠㅠ

미타상도 눈물을 ㅠㅠㅠ

 

미타상도 무슨 말을 하려던 찰나,

그러나 옆집 아저씨께서 친히 경찰을 불러주심 ㅜㅋ

 

 

 

 

미타상,

아이들한테 들었어요.

 

미타상이 화내는 걸 처음봤다구요.

 

사실 저도 화가 났습니다.

 

당신, 우리 아이들이
그런 위험한 일을 당하게 만든 거 말입니다.

 

그 아이들은 목숨을 걸고 당신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대로 모르는 척 하는 겁니까?


"죄송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책임지고 다시 우리집에서 일해주세요.

 

그 대신에 저희들도 지금처럼 다른 사람에게 폐 끼치거나
자기 책임을 피하거나 하는 비겁한 일은 부탁하지 않겠습니다.

 

저희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미타상이 도와줬으면 합니다.

 

가능하면 미타상도 행복해지면 좋겠습니다.

 

그런데도 괜찮다면 다시 우리집에 와 주시겠어요?

당신의 의사로.

 

 

 

정말 나도 미타상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미타상의 웃는 얼굴이 보고싶다. ㅠㅠ

 

책임을 핑계로 제발 돌아와달라고 부탁하는 아빠.

 

 

 

 

미타상이 오셨다!!!

 

 

 

 

그 전에 확인해봐도 되겠습니까?

저는 어디까지나 가정부입니다.

여러분의 가족이 아닙니다.

여러분과 같이 식사는 할 수 없습니다.

어딘가 같이 외출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웃으라고 말씀하셔도 그것만은 무리입니다.


그런데도 괜찮으시겠습니까?

 

 

미타상 ㅜ 저런 말 하면 너무 쓸쓸하잖아 ㅜㅜ

무튼 돌아온 미타상♥

 

 

 

 

웃을랑 말랑 하는 미타상의 표정 ㅜㅜ

웃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젠 조금은 행복해 보이는 미타상

 

 

 

 

사진 보는 이 장면도 짠-하다.

 

 

 

 

 미타상 표정.ㅋ

형부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우라라짱.

왜 미타상에게 고백을 ㅋㅋ 라이벌이라고 생각한걸까.

미타상이 연결 시켜줄까나.

 

 

 

 

아들 생각이 난걸까, 미타상ㅠ

웬일로 이렇게 엔딩이 긴가 싶었더니...

 

 

 

 

이게 무슨 일?!

죽은 남편과 아들은 왜 미타상 앞에 나타난 걸까.

 

다음주는 벌써 최종화.

30%는 물론이겠거니와

어떤 식으로 마무리를 할건지가 무지무지 궁금하다.

시즌2나 SP를 할건지의 여부도 궁금하고. ㅋ

 

이러나 저러나 미타상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웃는 얼굴 제발 딱! 한 번만 ㅠㅠ

 

 

 

+)

9화에서 나나코가 왜이리 이쁜지.

가정부이면서도 아이들의 '엄마'같은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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