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을 위하여

N을 위하여 8화

취미는 음악관람 2014. 12. 6. 17:06

 

 

 

스포있음.

 

 

 

 

 

"난 반성도 후회도 하지 않아."

 

과연 나루세가 진짜로 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어떻게 말해야 믿을지 모르겠지만,

스기시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어.
불을 붙인 것도 내가 아냐."

 

과연 나루세는 정말로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

 

 

 

 

 

 

"고마워, 스기시타."

"나도 니시자키씨에게 같은 말 해주려고 온 건데... 한 발 늦었네."

 

후회하지 않는다고 서로에게 말하는 두 사람

 

 

 

 

 

 

"저렇게나 높은 곳에 살아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있구나."

 

이 말을 들은 노조미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단순한 동창생이 아니지" 나루세군은.

그건가? '죄의 공유'의 상대인가? 도대체 '죄'라는 건 무슨 죄지?"
"그건 말할 수 없어."

 

 

 

 

 

 

"소중한 사람이 위험에 빠져있을 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기분을 잘 알아. 그러니까 협력할게."

 

 

 

 

 

 

사실 니시자키를 제외해도 이 네 사람은 항상 묘한 느낌이다.

 

 

 

 

 

 

나루세와 사귀는 사이냐고 묻는 안도의 질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아니라고 대답하는 스기시타.

사실은 삼각관계가 아니었던 걸까...........

 

 

 

 

 

 

아무 것도 모르고 아직도 '대.단.해.'에 설레하는 나루세군.

(짠내루세.............)

 

 

 

 

 


"그런 걸 알아주는 사람은 나루세군 뿐이야."
"도움이 된다니까 다행이야."

 

스기시타에게 도움이 되어서 행복해보이는 나루세군.

그러나 그는 알지 못했다. '안도 나루세'가 남자인지...

 

 

 

 

 

 

"제가... 엄마를... 죽였어요..."

 

그래도 2014년에서는 노조미도, 이런 큰 아픔을 지닌 니시자키도

과거의 굴레에서 많이 벗어난 것처럼 보였다.

 

 

 

 

 

 

"안도 '군'이라고 하셨어."
"제가... 아주 큰 착각을 했는지도 몰라요..."

 

드디어 안도의 존재를 알아차린 나루세군.

짠내...........

 

 

 

 

 

 

나루세군은 아오카게에 가게를 차릴 것 같다.

 

 

 

 

 

 

"좀 더 빨리 말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합니다.

 

10년 전 여름,
'잔물결'에 불을 붙인 사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숨기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조금만 더 빨리 말했어도 좋았을지 모른다.

다음주에는 방화한 범인이 드러날 것 같다. 드디어.

 

 

 

 

 

 

그리고 2004년 12월 24일 밤의 사건도 조금씩 진실이 드러나고 있다.

 

 

 

 

+

...노조미는 아무래도 안도를 좋아하는 것 같다.

'안도'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휩싸였던 나루세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다.

분량이 늘어서 좋아했더니... 나루세군... 더 안쓰러워진 것 같다.

 

 

++

오늘도 Silly 등장 타이밍이 참 이상했다.

 

 

+++

언제나 이 드라마의 연출은 옳다.

특히 오프닝은 한번 모아서 포스팅 해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