雜♥/movie

나의 사랑 나의 신부 (2014) 후기

취미는 음악관람 2014. 9. 29. 22:32

 

 

 

예상을 크게 벗어나는 전개는 없다.

그치만 귀엽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진짜 재밌을 때는 두 사람이 싸울 때.

신민아의 연기가 특히나 빛났다.

 

아쉬운 점은 부분적으로 봤을 때는 괜찮은데

전체적으로 촘촘하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갈등을 만들기 위한 에피소드들이 특히나 아쉬웠다.

 

가장 좋았던 것은 엔딩 크레딧 올라갈 때 흘러 나오는

조정석과 신민아의 듀엣송. 결국 다 듣고 나왔다.

언제 음원으로 공개될지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마지막,

 

"故 최진실 배우님을 기리며..."

 

그 한 줄을 보고 울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