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a♥/日드

Woman 2화. "엄마에게 스위치라는 건 없어요."

취미는 음악관람 2013. 7. 11. 10:50

 

 

"엄마에게 스위치라는 건 없어요.

껐다 켤 수가 없어요. 한번 켜지면 끌 수가 없거든요."

 

"엄마 미안해.

불꽃놀이 해버렸어.

엄마랑 하기로 했는데. 미안해."

 

 

1화보면서 단련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2화는 눈물 참기가 더 힘들었다.

 

코하루의 힘든 상황도 보기가 힘들지만

신과의 행복했던 장면들이 나오면 더욱 가슴이 아파진다.

노조미가 엄마를 찾아가려 했던 마음이 너무도 이해가 가서 또 폭풍 눈물.

 

시오리의 존재가 신경쓰였는데

코하루의 여동생일뿐만 아니라, 신의 죽음과 관련이 있었다.

역시 신이 과일 줍다가 죽은 게 아니었구나...

 

그리고 코하루, 제발 아프지 맙시다!!

백혈병 얘기가 나오는 거 봐서는... 혹시 골수이식?!

일드에서는 신선한 전개일수도?!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신 역할이 오구리가 아니라 에이타였다면...

그냥 단지 에이타팬인 나의 작은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