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review

믿고 듣는 에브리 싱글 데이 OST

취미는 음악관람 2015. 6. 22. 13:23

 




구여친클럽 (2015)




Waltz For You


기나긴 시간을 맴돌아

이제야 난 너를 바라보네




제목과 노래 분위기의 완벽한 일치.

가사와 드라마 스토리의 완벽한 일치.

역시 좋다.








피노키오 (2014)




Non-Fiction


믿을 수 없는 걸 알아 이제는 아무도 

진실을 말하려고 하질 않아


지킬 수 없는 걸 알아 이제는 더 이상

사실을 말하려고 하지 않아




Challenge


I'm going to love you



My Story


난 이대로도 괜찮아 널 바라볼 수 있잖아

더 커다란 욕심 가질 마음은 없어

내 맘 숨길 순 없어 널 돋고 싶은 맘 하나

더 이상 걱정을 말아줘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던 에싱데ㅠㅠㅠ

비록 드라마는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에싱데 노래만큼은 열심히 들었다.

특히 '논픽션'은 제목도 가사도 드라마의 취지에 맞게 정말 잘 지어졌다고 생각한다.

'마이 스토리는' 가사가 설렌다. '첼린지'는 '돌고래'+'Take my hands'같은...ㅋㅋㅋ








미스코리아 (2014)




New World (04:19)


Wait tonight, Look at the light




Street Of Angels (04;17)


무너져 가는 마음 끝에서 나를 지키고 있구나

저물어 가는 희망의 끝에서 너무 빛나는 단 하나




Take My Hands (02:46)


깊숙이 품어왔던 그 맘을 알았다면 그대여 우리 내일을 믿어봐요

두려움 속에 우리 불안해 하겠지만 그대여 우리 당당히 맞서봐요


그대로 다가와요 눈앞에 서있어요 믿지 못해도 내 손을 잡아줘요

맘속에 간직하던 내 꿈을 알았다면 그대여 우리 끝까지 달려가요




아, 역시 에브리 싱글 데이 노래구나 싶은 곡들이다.

에코나 모래시계처럼 바로 전율이 오는 곡은 없지만 실망시키는 곡도 절대 없다.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어서 노래에 대한 소감을 자세히 얘기할 수 없지만,

미스코리아에서 볼 수 있는 애잔함과 앞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노래에 잘 담은 것 같다.

특히 Take My Hands를 들으면 주인공들이 서로를 믿는 마음으로 손을 꼭 잡고 달리는 모습이 자연스레 상상된다.



Street Of Angels에 등장하는 '벼랑 끝에서'라는 가사는 

미스코리아의 메인 카피인 '벼랑 끝에 그녀를 세워라!'를 의식한 걸까 궁금하다.


++

이제 에브리 싱글 데이표 OST를 권석장 감독 작품이 아닌 다른 작품에서도 보고 싶다.

청담동 앨리스와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OST도 너무 좋았는데. 조수원 감독 작품도 이제 에싱데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 (2013)

 

 

 

에코 (04:01)

 

깊은 맘 깊은 속 깊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돌고래 (03:04)

 

그대의 생각만으로 온통 바다를 헤매다

너의 텔레파실 찾아 다시 제자리

 

너를 지키고 싶어








 청담동 앨리스 (2013)

 

 

 

소나기 (02:58)

 

가끔 힘에 겨워 걸을 땐
우산을 접고서 달려가 소나기속을

 

기다려줄게 주저앉지 마

 

 

 

앨리스 (03:06)

 

난 길을 잃어 더 멀어 지네
다 되돌려줘 소중했던 너








골든 타임 (2012)

 

 

 

모래시계 (04:30)

 

돌이킬 수 없을 것만 같던 모든 게 그리워만 가고
잊혀 지지 않을 것만 같은 기억은 사라져만 가네 어느덧

 

 

 

Cold (04:590

 

흔들리는, 흔들거리는 운명 속에 오늘 하루도 사라지고
흔들리는, 흔들거리는 거울 속에 나의 모습도 흐려지고

 

 

 

Father (06:45)

 

거울 속에 난 당신을 닮아가고
현실 속에 난 당신과 멀어지고
추억 속에 난 당신을 동경하고
기억 속에 난 당신을 미워하고








마이 프린세스 (2011)

 

 

 

노을 (03:47)


다시날아가 해가 질때까지 깊은마음속 한점에 그일들 까지 씼어갈

다시날아가 구름보다 멀리 이제 지울수가 없는 그리운 얼굴


 

 

Falling Original ver. (02:40)

 

 알면알수록 더아파 오는데

더아파 할수록 피할수 없이

점점 더 빠져드네




마음 (02:51)


어쩔 수 없는 내 마음

감출 수가 없어요

 

 


Change (02:36)


가만히 나의 길을 가겠어

그 누가 뭐라 해도

 

 

 

 

 



파스타 (2010)

 

 

 

Lucky Day (03:34)

 

It's lucky lucky lucky day
I want you every single day

 

 

 

시간의 숲 (03:35)

 

행복이라는 거짓 주문을 걸어

 

 

 

나나나 (02:57)

 

가는 걸음마다 나는 여기까지라고 생각해
내일이 다 지나도 내가 후회하는 일은 없었으면 해

 

 

 

틱톡 (02:26)

 

틱톡 틱톡 흘러가라 흘러가라

틱톡 틱톡 흘러가라 흘러가라

 

 

 

Gold Fish (03:09)

 

날 감싸주던 니 하얀 손은
어디보다 따뜻한 연못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보겠다고 결심하게 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티저 영상에서 흐르던 에브리 싱글 데이의 음악도 이유가 된다. 

 

파스타때부터 에싱데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골든 타임 OST를 들으며 완전히 빠지게 되었다.

 

오늘 '너목들'의 에싱데 음원이 떴고

역시 에싱데는 역시나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특히 에코. 너무 좋다. 무한 반복 중.

 

파스타의 노래들도 모두 좋지만 특히, 시간의 숲을 들을 때는 가슴이 뭉클해진다.

그리고 청담동 앨리스의 "소나기"도 굳굳굳.

그래도 최고는 골든 타임의 "모래시계"라고 생각한다.

 

에브리 싱글 데이의 음악들은 멜로디도, inst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사가 항상 마음에 든다.

이제 마이 프린세스 OST만 정복(?)하면 에싱데 OST는 거의 완전정복.

 

또 다음 노래는 어떤 노래가 나올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아무튼

에브리 싱글 데이 짱♥  


(2013.06.19)




 


벌써 이 글을 쓴 지도 반년이 넘어 가는구나.


마스터한 마이 프린세스 OST 부분 수정했고 드라마 방영 순서대로 순서를 다시 세웠고,

오늘 발매된 에브리 싱글 데이의 미스코리아 OST 'New World'를 추가했다.


(2014.01.10)

 



 


'피노키오' 추가


(2015.04.29)




 


'구여친클럽' 추가


구여친클럽 노래는 참 좋은데 드라마는... 또르르.

너를 사랑한 시간에도 에싱데가 음악을 하는 것 같아서 기대중이다. ^ㅡ^

예고에서 흐르는 노래만으로도 벌써 맘에 들고 있다. 


(2015.06.22)